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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리뷰

네스프레소 머신 비교

by 낭시댁 2016. 6. 30.



난 카페인에 굉장히 예민해서 오후뿐 아니라 오전늦게라도 커피를 질못 마시면 그날밤엔 뜬눈으로 지새곤 한다. 커피를 좋아하는 나에겐 일종의 저주 ㅠ. ㅜ

이런 내가 네스프레소를 너무 좋아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전도(?)를 해 오고있다. 프로모션을 이용해서 싸게 구매한 머신을 주변에 선물 하기도 하고 또 짝퉁캡슐은 머신에 안좋으니 비싸더라도 오리지날을 먹으라며 주변에 설득하곤 했으니.. 난 정말 네소에서 상줘야해ㅎㅎ (솔직히 요즘 나도 짝퉁캡슐 자주 먹는다 ㅎㅎ 맛 괜찮더만)



이용해 봤던 몇가지 머신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출시된 순서대로-



1. 르큐브




내가 맨 처음 네소를 만나게 해준 머신
아직도 부모님께서 고장없이 사용중이시며 튼튼하고 디자인이 고급스럽(?)다고 여전히 만족해 하신다. 사실 나도 공감
단점은 자리차지가 크고 컵받침이 너무 잘 녹슨다. 컵받침만 따로 구매할 순 있지만 비싸서 그냥 그대로 쓰는중 (이미 단종된지 오래됐음 )




2. 에센자


​​




픽시나오기 전엔 난 이게 젤 좋았다. 울언니랑 새언니한테 선물로 선택했던 머신




3. 씨티즈



잘빠진 모양이 그냥 먼가 있어보이긴 하지만 가격대비 에센자보다 나은점은 못느꼈음. 크림색머신은 너무 이뻐서 외삼촌한테 선물 해 드렸음.




4. 픽시




이거 예열 엄청 빠르다!! 사실 그래서 컵라면 먹을때도 기계로 뜨건물 받아 먹는다 ㅎㅎ 일부러 청소할때도 캡슐없이 한번씩 물만 빼주기도 하니 청소도 할겸 겸사겸사 ㅎㅎ 물통에 물 떨어지면 빨간 조명들어온다든가 하는 쓸데없는 기능도 있음


5. 라티시마




첨 나왔을때 가격보고ㄷㄷ 사실 라떼 만들라면 에어로치노로 간단히 하는게 훨씬 실속인듯..
그리고 이걸로 사촌동생이 라떼 만드는걸 봤는데 완전 흔들리고 시끄럽고 난 갠적으로 이건 가격대비 별루..





다들 아는 사실이겠지만 네스프레소는 머신이 아니라 캡슐로 이윤을 남기는 기업이다. 그래서 머신 행사가 많음

이번에 데려온 우리집 픽시도 프랑스 시부모님이 행사때 캡슐 300개였나 이상 구매하고 받으신거라는..
캡슐 가격이 한국이나 태국은 너무 비싸서 되도록이면 유럽갈 기회있을때 잔뜩 사오는게 이득이다. 반값정도 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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