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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리뷰17

영화 아이엠히어를 보았다. (줄거리 및 후기) 언제한번 보고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영화, 프랑스어 영화지만 한국이 배경인, 아이엠히어 (je suis la)를 자서방과 함께 보았다. 스포 있습니다! 주의! 사실 나는 이 영화의 대략 줄거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는 없이 봤다. 하지만 내 부족한 프랑스어 실력으로 띄엄띄엄 이해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막없이 봐서 주인공들의 표정과 화면에 좀더 집중할 수가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같다. 영화내내 한국장면이 대부분이지만 나는 오히려 영화초반에 나오던 프랑스 장면이 훨씬 더 좋았다. 영화는 큰아들의 결혼식으로 시작된다.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주인공 스테판은 직접 아들의 결혼식 피로연을 준비했다. 나는 이곳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풍경이 너무너무 좋았다. 피로연 막바지에 큰아들이 다른남자랑 키스.. 2021. 6. 19.
태국에서 감상한 닉쿤영화 <농피티락> 감상후기 지난주 태국어학원 친구두명이 닉쿤영화를 보러가자는걸 시간이 안된다고 거절을 했었는데 그 다음날 재미있다고 그렇게 난리를 쳤다. 솔직히.... 기왕 영화관에 갈거면... 미국영화를 보는 나지만... 요즘 태국어를 배우고 있기도 하고 또.. 낯익은 닉쿤이 나온다고도 하니 재미가 있으려나...? 하고 잠깐 관심이 가게 되었다. 영화를 이미 보고 온 캄보디아총각 보안이 자긴 한번 더 보고싶다며 가자고 졸라서 학원이 쉬는 화요일날 (태국 부처님 오신날) 보안과 일본친구 카나와 셋이서 같이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다. 줄거리는 대충 보안한테 여러번 듣긴 했다. 닉쿤이랑 저 이쁜여자가 커플인데 가운데 있는 그녀의 오빠가 여동생이 남친만 생기면 방해를 한다는 뭐 그런 내용- 우리 태국어선생님이 말했다. 쿤닉쿤은 너무 여자.. 2018. 5. 31.
영화 <램페이지> 스크린X로 본 후기 언니와 영화관에서 램페이지를 보고왔다. 내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영화배우 드웨인 존슨이 나오는 영화는 무조건 재미있다. 전날 예매를 하다가 라는게 있어서 조조로 두장을 언니가 예매를 했다. 일반 조조는 표 한장에 5천원인데 이건 9천원이었다. 비싸지만 뭐 스크린이 크면 더 볼만 하겠지 싶었다. 사실 예전에 엄마랑 언니랑 셋이서 군함도를 4DX로 봤었는데 셋다 굉장히 실망했었다. 추운데 막 안개분사 자꾸 나오고 막 자꾸 덜컹거리는데 정신 사납고 춥고 영화 언제끝나나 했을정도였다. 특히 4DX는 자리를 잘 잡아야겠더라는 생각도 했다. 가운데쯤 앉으면 안개를 덜 맞는것 같더라는 ㅡ,.ㅡ 아무튼 스크린X는 아직 안봤으니까 한번 시도를 해 보자했던건데... 근데 솔직히 별루였다. 영화는 그냥 저렴한 2D로 보는게 .. 2018. 4. 13.
외국인 남편이 사다준 요뽀끼..별로.. 회사에서 일하고있는데 남편에게서 메세지가 왔다. "나 오늘 오전에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널 위해 매운떡 사왔어" "매운떡? 그게 뭐지?" ​ 내가 떡볶이 좋아하는걸 알고서!! 완전 맛있어보인다. 땡큐~!! 다음날 바로 시식 도전!! ​ 전자렌지 2분이라.. 그럼 저런 모양이 나온다 말이지.. 맛있어보이기도 해라.. ​​ 안에 액상스프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 붓고는 2분을 돌렸다. 하나 먹어보니 떡이 딱딱하다. 비주얼도 사진이랑 다른데.. 다시 물을 조금더 붓고 5분을 돌렸으나 여전히 떡이 좀 딱딱하다. 냄비에 물을 좀 붓고 팔팔 끓여보았으나 떡은 물러지지않았다;; 그냥 이대로 먹기로 했다. ;; ​ 양이 좀 부족해서 삶은 계란을 하나 얹어주었다. 음.. 맛도 별로군.. 너무 달고 약간 케첩맛이 난다. 그냥.. 2017.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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