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양이 사료1 먹기만 하고 밥값은 안한다. 수비드로 익혀둔 돼지 살코기를 썰어서 크림 소스에다 볶는 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무스카델이 심심한지 부엌문 앞에 오도카니 앉아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또 안먹을것 같긴 했지만 혹시 몰라서 살코기를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내밀어 보았다. 냄새를 킁킁 맡더니 바로 뒷걸음질을 치는 무식이... 뒷걸음질쳐서 부엌을 나가더니 아예 돌아 앉아버렸음. ㅋㅋ "너네는 그런거 먹고 사냥?" 닭고기나 소고기 그리고 삶은 계란등 양념되지 않은 상태의 살코기들을 다양하게 건네보았지만 거의 반응들이 다 비슷하다. 닭고기는 한입 먹길래 잘게 잘라서 작은 그릇에 담아줬더니 결국 하나도 안먹어서 다 버렸다 ㅠ.ㅠ 우리 무식이가 제일 잘먹는건 사료다. 우리 시어머니께서 사주셨던 사료도 잘먹었고 (위 사진 오른쪽) 왼쪽 퓨리존(?)은 브.. 2021. 5. 1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