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라벨잼1 미라벨의 계절이 왔다! 드디어 미라벨의 계절이 왔다!미라벨을 내 손으로 따는 상상을 몇달동안이나 했는데 시아버지께서 이미 미라벨을 아침에 혼자 모두 땄다고 하셨다. 힝...시어머니께서 테라스에 미라벨 수확한 바구니를 올려뒀다고 하셔서 나가서 확인해보았다. "엥? 이게 다예요?" 내 표정을 보시곤 시어머니께서 큰소리로 웃으셨다. "응. 작년보다 많아지긴 했어. 그러니까 아침에 미셸이 혼자서 다 따버렸지." 뭐 미련이 남을수도 없는 양이었다. ㅎㅎㅎ 좀 덜익은걸로 보이지만 새들이 다 훔쳐가기전에 다 따신것 같다. 저렇게 두면 색이 더 노래질 거라고 하셨다. "내년에는 더 많이 열릴테니 기다려보자꾸나." 그리고 바로 어제 오후 파티마와 마누 부부가 시댁에 들렀다고 하셔서 우리 부부도 가서 함께 맥주를 마셨다. 옆집 잘생긴 남자가 미.. 2020. 8.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