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 장보기1 프랑스 장보기, 이게 다 얼마일까요? 새벽부터 비가 내리더니 아침 공기도 쌀쌀해졌다. 10도... (일교차가 너무 크다.) 따뜻한 녹차를 마시며 무스카델과 책상머리에서 밀당을 하다보니 어느새 비가 그쳤다. 무식아, 리들갈까? 비온직후의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맞으며 장바구니를 들고 리들로 걸어갔다. 내가 리들에 도착했을때 마침 가게의 셔터가 올라가고 있었고 한무리의 아저씨들이 앞다투어 달려들어가고 있었다. (떨이세일의 경쟁자들이다.) 내가 뒤늦게 따라들어갔을때 그분들은 정육코너에서 건진게 하나도 없다며 실망스러운 표정으로 뿔뿔이 흩어지고 있었다. 잠시후 내가 냉장코너에서 버터를 고르고 있을때 직원이 정육 떨이세일 코너에서 고기들을 정리하는게 보였다. 자세히 보니 떨이세일 스티커를 뒤늦게 붙이고 있는것이 아닌가. 🤓🤓 나는 조심스레 다가가서 잠시.. 2022. 6.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