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9/065 스위스 항공, 새때문에 취리히로 회항한 사연 자서방과 함께 낭시 시댁에 가기위해 방콕에서 타이항공으로 취리히까지 갔다가 스위스 항공으로 갈아타고 룩셈부르크로 향하는 길이었다. 거기까지 모든것이 너무도 완벽했다. 방콕 스완나품 공항에서도 취리히 공항에서도 짐검색에서 부터 이미그레이션 모두 사람도 없어서 빨리빨리 통과할 수 있었고 직원들도 모두 나이스 해서 기분이 좋은 상태였다. 우리는 연신 모든게 너무 완벽해서 좀 이상하다고 이러다 짐이라도 잃어버리는건 아닐까 하고 농담까지 했다. 취리히에서 비행기가 이륙했고 창밖의 스위스 풍경에 한껏 심취해 있었다. "아.. 스위스 너무 아름답다. 이렇게 금방 떠나는게 아쉬울 정도야" 역시 그런말은 함부로 하는게 아니었다.. 맛있는 음식과 와인이 제공되었고 나는 여전히 창밖 멀리 보이는 눈 덮인 알프스를 감상하고 .. 2019. 6. 26.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