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낭시 와인페스티벌1 와인 페스티발에 신이 난 프랑스인남편 왠지 어제 저녁부터 자서방이 자꾸 아침일찍 마트에 가자고 하더라니...마요네즈를 사야한다고 말했지만 마요네즈는 내가 평일에 동네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었다. 토요일 아침, 대형마트 Cora에 간 우리는 먼저 미리 메모해 둔 필요한 물건들을 카트에 담았다. 사실 필요한것도 얼마 없었다. 잽싸게 필요한 물건들을 다 확보한 후 자서방은 곧장 와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인 곳으로 카트를 밀고 갔다. “와인페스티벌 기간이거든!” 아 그럼 그렇지. 참새가 방앗간을 찾아온 것이었다. 마요네즈는 거들 뿐- 사실 술담배나 술자리조차 거의 안하는 남편은 검소한 사람인데 프랑스에만 오면 와인으로 인한 지출이 너무 많았다. 물론 휴가로 왔을때에 비하면 지금은 많이 참고 있는건 인정- 평소에는 저렴한 3리터짜리 팩와인을 마시지만 프.. 2020. 9. 2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