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블루베리타르트1 블루베리 (myrtille) 타르트를 먹으면.. 오후에 시어머니께서 밀가루를 반죽하시고 냉동실에 잔뜩 있던 블루베리를 몽땅 부어서 타르트를 굽고 계셨다. myrtille(미흐띠으) 라는 산블루베리라고 하셨는데 사이즈가 약간 작은 모양이다. 이걸로 시어머니는 지하실에 잼도 잔뜩 만들어 두셨는데 나는 그걸 플레인요거트를 먹을때 섞어먹는다. 그런데 타르트에 저렇게까지 듬뿍 올리시다니.. 오븐에서 익어가는 모습이 흡사 용암이 끓어오르는 비주얼이었다. 다 익고나니 블루베리들이 다 쪼그라들었다. 저녁식사 후에 후식으로 한 조각씩 먹었다. 자서방은 혼자 식사를 덜 마친 상태라 (맨날 혼자 오래 앉아서 먹고 있다) 거절했고 난 배가 불러서 작은 조각으로 부탁 드렸다. “우와 블루베리가 정말 듬뿍들어갔네요.” “그렇지? 설탕을 좀 넣으면 더 맛있는데 일부러 아무것도 .. 2020. 5. 2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