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위스여행1 눈이 시리도록 아름다운 스위스 (인터라켄 & 융프라우) 벌써 수년이 지났다. 루트리와 로잔에서의 출장일정이 끝이나고 휴가를 써서 스위스에서 3박을 더 보내고 왔다. 어릴적 동화에서 보던 그 스위스.. 지금 떠올려도 그때 벅찼던 기분이 느껴진다. 인터라켄을 향해 혼자 기차에 올랐다. 창밖 풍경에 넋을 놓고 앉아있었는데 다급한 목소리의 안내방송이 흘러나왔다.사람들이 웅성대기 시작했고 안내방송을 이해하지 못한 나는 주변에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선로에 문제가 있어서 더이상 운행을 할 수가 없으니 다음역에 모두 내려야 한다는것이었다. 대신에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내용영어권 이외의 해외에서 영어로 질문하면 답변을 듣지 못할때가 종종있다. 젊은 연인에게 질문을 하거나 학생들에게 물어보는게 나는 경험상 효과가 좋다. 연인의 경우 영어를 잘 못하더라도 상대에게 잘 .. 2017.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