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국인이 좋아하는1 프랑스 시댁속에 익숙해져가는 한국 프랑스 시댁에 대가족이 모이고 우리도 그중 하나였다. 방콕에서 출발하기 이틀전부터 시어머니께선 우리가 어느방에 묵기를 원하는지 여러번 물어오셨다. 시어머니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우리보다 동생 커플이 더 빨리 도착하는 이유로 우리방을 미리 찜해두시려는거다. 지난번과 같은 방이라고 말씀드렸지만 그 다음날에도 확실하냐며 물어오셨다. 반대편 방이 조금더 크다고도 덧붙이셨다. 역시 우리를 가장 아끼셔 ㅎㅎ 대가족 12명이 모인 와중에도 송중기 치약은 모두에게 치약을 공급해주고 있었다. 이 펌핑치약을 네개나 더 사다드렸다. 시어머니께 송중기는 의미없는듯 하여 스티커는 그냥 버렸는데... 가져올걸그랬나 ㅎㅎ 지난번 인사동에서 사가신 강태공 둘은 프랑스에서 붕어를 낚고 있었다. 거실 곳곳에 우리 부부 사진이 놓여있.. 2017. 1.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