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크레페1 프랑스 가정에서 크레프 기계를 활용하는 법 지난 포스팅과 이어집니다. 프랑스 친구네 고향집 방문기 아뻬리티브를 끝내고 고모님께서는 저녁식사를 준비하셨다. 식탁 가운데에 있던 크레페 기계가 가열되기 시작한 것이다. 크레프, 크레이프, 크레페... 다양한 발음들이 있지만 프랑스발음으로는 크헵- 이라고 부른다. (일전에 내가 크레페라고 했더니 자서방이 웃었음...) 고모님께서 국자로 대충 반죽을 부으신 후 잠시 후 뒤집으셨는데 너무 예쁜 팬케잌이 뚝딱 탄생했다. 각자 크레프를 하나씩 찜해서 검정색 네모난 뒤지게로 뒤집기도 하고 그 위에 원하는 토핑을 얹어서 완성한다. 세가지 치즈(에멘탈, 모짜렐라, 꽁떼), 볶은 버섯 그리고 정봉중에서 원하는대로 얹어 먹는다. 나는 버섯과 정봉을 넣고 치즈도 골고루 넣어봤는데 에멘탈이 가장 진하고 맛있었다. 두번째판은.. 2022. 8.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