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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3

시부모님의 바르셀로나 여행 시어머니께서 여행중에 보내주시는 사진들을 보면 딴세상을 보는것 처럼 낯설고 또 설레기도 한다. 코로나따위는 아무도 걱정하지 않는 듯한 행복한 표정들이 낯설고 또 코로나 이전에 여행다니던 기억들도 떠오르고 코로나 끝나고 여행다닐 생각을 저절로 하게되면서 설레게 된다. 동영상도 많이 보내주셨다. 과연 스페인은 열정의 나라가 맞는것 같다. 빠에야는 처음에 이모님과 갔던 해변 테라스에서 한번 드셨는데 다음날 단골 가게에 가서 시아버지와 또 드셨다고 하셨다. 이 집만큼 맛있는 곳이 없다면서 말이다. 시어머니말씀으로는 스페인에는 토마토 빵이 유명한데 아침, 점심, 저녁 매 끼니마다 토마토 빵을 드셨다고 하셨다. 바게트만큼 맛있다고 하셨다. 그리고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결혼기념일 식사- MONUMENT 호텔.. 2021. 6. 9.
바르셀로나 W호텔 후기 비록 출장이긴 했지만 난생 처음 바르셀로나에 가보게 되었다. 가기전부터 우리가 6일간 묵을 W호텔에 대해 검색을 해 보았는데 다들 리뷰가 좋았다. 아래는 W호텔 웹사이트에서 캡쳐한 사진이다. 위치가 사진에서 보듯 약간 간척된듯한 땅위에 번화가와 떨어져있다. 조용해서 좋은데다 전용 해변까지 있어서 아름다움이 더해진다. 꼭대기에선 갈매기가 날마다 맴돌았다. 아쉽게도 내방은 1층 ㅠ.ㅠ1층 뷰가 이렇다 ㅎㅎ 윗층에서 묵는 동료들보다 방이 넓어서 좋았다. 사실 뭐 뷰야 윗층 놀러가서 봐도 되고 평소엔 벗고 돌아다니는지라 커튼을 닫고 있을테니까 금방 잊어버렸다. 미니바 먹거리가 가득하다. 냉장고안도 꽉꽉 그리고 수납장에도 꽉꽉하나도 안먹었다. 회사에서 내줄거 아니니까.. 공짜물만 마심 이거도 너무 고급져보여서 처.. 2017. 2. 18.
바르셀로나 흥미로운 첫인상 6가지 회사 10주년 기념 및 연례 회의로 바르셀로나에서 전 직원들이 모여 6일간을 지내다 왔다. 회의는 월요일부터 시작이지만 우리팀이 바르셀로나에 도착한 시간이 토요일 낮이라 다음날인 일요일까지 바르셀로나 자유 관광을 할 수가 있었다. 물론 넉넉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부지런히 다니고 먹고 마시고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회의가 있는 날에도 저녁에는 모두 야외에서 이벤트도 하고 저녁일정을 보내느라 사실 약간 아쉽긴 했지만 충분히 좋은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다. 유럽이긴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여느 유럽과는 약간 다른 첫인상을 느꼈다. 1. 유럽에 야자수와 선인장이? 공항에서 호텔로 오는 길 내내 내 눈을 사로잡은것은 선인장과 야자수들이었다. 정말 신선했다. 태국이 아니라 제주도를 방불케 하는.. 지중해성 기후라 .. 2017.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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