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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프랑스 살이

몸에 좋은 양배추를 많이 먹을 수 있는 방법

by 낭시댁 2023. 4. 2.

요즘엔 샐러드 값이 올라서 양배추를 더 많이 먹고 있는 중이다. 
 
한통을 사면 양이 꽤 많으니 일부러 다양한 요리로 양배추 섭취를 늘이고 있다.  

국수만둣국에도 나는 양파, 양배추, 당근을 넣는데 이것도 정말 맛있다.
 
이 외에도 볶음밥과 카레에 넣거나 그냥 채썰어서 케찹 마요네즈를 뿌려먹는것도 좋아한다. 
 
하지만 최근 히트메뉴는 단연 양배추 피클이다! 

양배추뿐 아니라, 순무도 한망 사다가 손질해서 함께 넣었다. 

물 : 설탕: 식초를 각 2:1:1로 넣고 소금도 1 티스푼 넣어준다. 
 
황설탕을 넣었더니 색깔이..; 
 
월개수잎이랑 통후추는 그냥 있으니 넣는데 맛 차이는 전혀 못느끼겠다.

팔팔 끓은 피클물을 손질한 야채위에다 뿌려주면 끝! 어찌나 간단한지!! 
 
양파도 하나 넣었는데 어디로 숨었을까... 

양배추 1/3만 넣었는데도 양이 엄청 많다. 
 
원래 치킨무는 자주 만들어서 김밥도 싸먹고 하는데, 양배추는 아삭한 식감이 정말 일품이다. 

생강절임도 살짝 곁들임

군만두랑 같이 먹어도 너무 맛있네!! 
 
소스는 간단하게 피클물에 간장만 살짝 부워주면 완벽! 

어떤 음식에도 잘 맞는다. 

내가 구운 오트밀 쿠키는 후식

카레라이스에도 양배추가 들어갔는데, 양배추 피클을 한번더 곁들이기!

물론 내 짜장면에도 양배추는 필수다. 
 

생각보다 빨리 먹는 관계로 양배추만 건져먹은 후 피클물은 재활용해서 피클 복제 완료ㅋ
 
학교갈때 도시락 반찬으로 항상 한통씩 싸는데, 한국인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 친구들도 모두다 맛있다고 난리다. 덕분에 양배추 한통을 금방 해치우게 된다. 특히 피클 덕분에 요즘은 김치 생각도 안나네...
 
새콤달콤 입맛 살리는 양배추 피클! 여러분께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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