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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방콕 아속 한식집 솔직 후기_ 동대문

by 낭시댁 2017. 1. 28.



오늘 점심먹으러 찾아간 아속에 있는 한식집, 동대문

오며가며 몇번 본적은 있는데 언제 한번 가보자 하고는 이제서야 가보게 되었다. 

​뒤늦게 합류하는 일본인 친구를 위해 이렇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줬다. 요기 일식집 옆에 있는 동대문이라는 한식집이야~ 했더니 "아 나 거기 알아!!" 하고는 척척 혼자 잘 찾아와 주었다. 

우선 밑반찬들이 세팅되고~

중국인 친구 에바는 한식집 반찬들 리필하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항상 한식집을 선호한다. 특히 비빔밥 먹을때 반찬 다 섞어넣고 추가하기 ㅎ 

​인도친구가 제일 좋아한 제육 볶음

매콤하니 맛있다. 


​돌솥비빔밥

고추장 듬뿍 넣어야 하는데 일본 친구가 소심하게 조금만 넣어서 아쉬웠다. 다음엔 듬뿍 넣고 빨갛게 비벼야지...

​이건 닭불고기

​아 난 이게 제일 좋더라. 돼지갈비!!

고기를 시키니 쌈채소랑 쌈장이 같이 나오는게 제일 좋았다. 대부분 매뉴가 200 - 250바트였는데 이정도 상차림이면 정말 저렴하다! 쌈밥 너무 좋아하는데 내 취향저격!! 

뒤늦게 나온 불고기

우리가 이미 배부른 상태여서 그런가 불고기에는 젓가락이 잘 안갔다. 중국인 친구는 이거 무슨 국이냐며 ㅎㅎ 

이거도 나쁘지 않다. 안에 당면도 들어있고- 대신 너무 국물이 많아서 쌈싸먹으니 막 줄줄 ㅎㅎ 그냥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맛있을것 같다. 


정말 배터지게 간만에 잘 먹었다.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가 입맛도 없고 소화도 잘 안됐는데 동대문에서 다 고친듯 ㅎㅎ

외국인 친구들도 모두 대만족!! 일주일에 한번은 꼭 가게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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