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4/031 프랑스 남편과 내 어린 조카의 진한 우정(?) 자서방이 너무 바빠져서 작년부터 한국에 휴가를 못오고 있다가 이번에 짧게 잠시 다녀갈 수가 있게 되었다. 비록 짧은 일정이었지만 오래 기다렸던 만큼 한국에 오면 하고 싶었던 위시리스트가 몇가지 있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일순위는 바로... 조카 나영이네 학교에 픽업 가기 작년에 이모부가 한국에 오면 학교에 데리러 와주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조카 나영이의 말 한마디에 자서방은 매우 좋아했었다. 그런데 작년에 휴가가 취소되는 바람에 나영이가 많이 실망했었는데 이번에는 한국에 도착한 당일날 (나도 잊고 있었는데) 자서방이 나영이를 놀래켜주러 학교에 데리러가자고 말했다. 피곤했을텐데도 말이다. 언니에게 나영이가 마치는 시간을 물어보고나서, 뭐 대단한 일이라고ㅎㅎ 늦지 않도록 30분 정도 미리 학교에 가서 운동장 한.. 2018. 4.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