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갈레트1 부르주식 감자갈레트와 시어머니 몇주전 시부모님께서는 부르주에 시어머니 사촌언니의 장례식에 다녀오시면서 부르주에만 판다는 감자 갈레트(galette de pomme de terre)라는 음식을 사오셨다. 특이한것이 부르주 내 세군데의 서로 다른 가게에서 딱 2조각씩을 사오셨다는 점이다. 오븐에 데워서 모두 두조각씩으로 나눈다음 접시마다 각 가게 이름표를 붙여서 담았다. 네 식구 (시부모님, 자서방, 나)가 저녁식사때 각 가게의 갈레트 맛을 비교하며 맛을 보았고 서로 어떤 가게가 가장 맛있는지를 평가했다. (사진이라도 찍어둘 것을, 당시에는 뭘 하는지 영문도 모르고 먹어버렸다..)모두 의견이 동일했다. 모두 맛이 건조했고, 그나마 1번 가게가 가장 나았다고- 그리고 시어머니께서는 말씀하셨다. "이제 이세상에 남은 마지막 맛있는 감자 갈레.. 2020. 6.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