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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펀치2

츤데레고양이가 애정을 표현하는 법.gif 성격이 완전 다른 우리 시냥이들, 모웬과 이스탄불. 어느새 모웬은 6살이 되었고 이스탄불은 10살이던가... 가물가물... 세월 빠르다.. 모웬 처음 왔을때가 얹그제 같은데! 아직도 애기같다니..ㅋ 내가 시댁에 갈때마다 모웬은 기분좋은 비명을 지르면서 후다닥 달려온다. 마치 "왜 인제왔오!!' 하는 듯한 반가운 목소리! 내가 소파에 앉으면 모웬은 당연한듯이 무릎으로 뛰어올라오지만 이스탄불은 소심하게 앞에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기만 한다. 그래도 이스탄불에게 손을 뻗으면 머리가 먼저 마중을 나오며 격하게 반긴다. 소심한 울음소리는 덤...ㅋ 격렬한 모웬의 애정표현ㅋ 내 발에 머리를 비비고 배를 보이며 누워버린다. 아이고... 그래그래 알았어, 나도 쥬뗌보쿠보쿠!! 애정표현에는 서툴기는 해도 나를 바라보는 눈.. 2022. 4. 7.
갑자기 때린다고? 나 왜 맞는건데....gif 세마리 고양이들 중 가장 예측이 불가능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녀석은 이스탄불이다. 맹수같은 덩치와 시크한 표정으로 허당같은 행동들을 잘만 한다. 그리고 매우 츤데레라 내가 부엌에 있을때면 나에게 찐득한 눈길을 하염없이 보내주곤 한다. 스웨덴에 가신 시부모님을 대신해서 시냥이들을 돌봐준 후 시댁을 나오려는데 계단에서 나를 가만히 쳐다보는 이스탄불을 보니 또 맴찢... 결국 현관문을 닫고 다시 돌아와서 이스탄불에게로 돌아갔다 ㅠ.ㅠ 그래그래... 나도 알아... 나도 사랑해... 내일 또 올거야... 다정한 멘트들을 날리며 위로해줬더니만... 갑자기 때린다고? 나 왜 맞는건데...... 솜주먹을 들었다가 그냥 내리는 이스탄불... ㅡㅡ; 더 때릴까 말까 하다가 참았구나. 내가 뭘 잘못 한거니... 이스탄불은 .. 2021.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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