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웨덴 코로나1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 완료! (그리고 코로나...) 퇴근해 온 남편에게 나는 선물 포장을 시작 해야겠다고 말을하며 상자들을 테이블위로 모두 올렸다. "저 긴 상자는 어차피 요가매트인거 뻔히 아니까 포장하지 않고 그냥 내가 뜯어봐도 되지?" 끝까지 요가매트가 아니라고 우기던 남편이 고개를 끄덕이는걸 본 후 나는 상자를 풀어보았다. 너무 예쁜 요가매트가 나왔다! 자서방에게 "메리크리스마스~"를 외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내가 요가매트에 정신이 팔려있을때 자서방은 작은 상자를 꺼내서 후다닥 포장을 한 후 그 위에 내 이름을 썼다. 어찌나 빨리 포장을 해치웠는지 나는 그 안에 뭐가 있는지 볼 겨를도 없었다. 뭔가를 또 준비한 모양이다. 예쁜 포장지로 포장된 선물상자들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아졌다. 어릴때도 크리스마스 선물은 한번도 안받아봤는데! 이래서 노엘노.. 2020. 12. 2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