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모리노1 내겐 언제나 아름다운 프랑스 낭시 낭시에서의 삶은 꽤 만족스럽지만 아쉬운점 중 한가지는 바로 춥고 긴 봄이다. 한국에서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계절인데... 겨울이 영영 끝나지 않을것 처럼 연일 비가 오고 춥고 일교차도 너무 크다. 그러다 최근 날씨가 너무 좋아졌다. (아침에는 여전히 춥지만...) 수업이 끝난 후 날씨가 너무 좋아, 이대로 집으로 가기 아쉬워서 친구들에게 어디 산책이라도 가자고 했더니 한 친구가 볼링을 제안했다. 대신 볼링장이 꽤 멀기때문에 제법 걸어야 한다는 것. "날씨가 좋아서 오히려 좋지!" 산책 삼아서 친구 두명과 함께 수다를 떨며 안가본 동네를 걸었다. "우리 볼링 치고나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 나는 한국에서도 우리언니랑 산책할때는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고 걷는걸 좋아했다. 필리핀 친구가 안내한 오늘의 목적.. 2023. 5.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