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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고양이3

츤데레고양이가 애정을 표현하는 법.gif 성격이 완전 다른 우리 시냥이들, 모웬과 이스탄불. 어느새 모웬은 6살이 되었고 이스탄불은 10살이던가... 가물가물... 세월 빠르다.. 모웬 처음 왔을때가 얹그제 같은데! 아직도 애기같다니..ㅋ 내가 시댁에 갈때마다 모웬은 기분좋은 비명을 지르면서 후다닥 달려온다. 마치 "왜 인제왔오!!' 하는 듯한 반가운 목소리! 내가 소파에 앉으면 모웬은 당연한듯이 무릎으로 뛰어올라오지만 이스탄불은 소심하게 앞에 가만히 앉아서 바라보기만 한다. 그래도 이스탄불에게 손을 뻗으면 머리가 먼저 마중을 나오며 격하게 반긴다. 소심한 울음소리는 덤...ㅋ 격렬한 모웬의 애정표현ㅋ 내 발에 머리를 비비고 배를 보이며 누워버린다. 아이고... 그래그래 알았어, 나도 쥬뗌보쿠보쿠!! 애정표현에는 서툴기는 해도 나를 바라보는 눈.. 2022. 4. 7.
집사야, 쟤는 왜 안 지치냥...gif 크리스마스 이브날, 시댁에서 모웬의 자리를 당당히 차지하고 있던 4개월된 아깽이 미니. 파리에 사는 자서방 사촌의 반려냥인데 이번에 집사를 따라서 낭시에 크리스마스를 보내기위해 방문했다. 치명적인 애교와 에너지를 가진 녀석이었다. 어쩌다보니 이스탄불과 모웬은 괜히 뒷전이 된 느낌이었다... 쓸쓸해 보이는 이스탄불의 뒷모습 심지어 모웬은 그녀석답지 않게 2층 구석에 웅크리고 숨어있다가 시동생이 한참만에 찾아서 안고 내려왔다. 손님이 오면 그렇게 좋아하는 녀석인데... 우리 시어머니의 한숨 소리가 들리는 기분이었다.ㅋ 미니가 난동꾼이 되어서 휴지를 마구 뽑고 있을때 모웬이 소리를 쳤다. "야 하지마!!! 집사야, 얘좀 봐라!!" 모웬아, 미니는 아직 아깽이니까 아직 몰라서 그래. 며칠만 참자... 참 착하구.. 2021. 12. 30.
이스탄불 뭐하니 테라스 계단에 머리를 찧은 자세로 뭔가에 집중해 있는 이스탄불. 왠일로 불러도 못들은척 반응이 없다. ㅎㅎㅎ 잠시후 그곳으로 다시 돌아간 이스탄불 아직도 저러고 있다 ㅋㅋ 그냥 돌아 내려가서 보면 될걸 꼭 저기 좁은데 머리를 내밀고 봐야 하는거니 뭔가 궁금해서 나도 내려가 봤지만 개미한마리 보이지 않음. 온김에 장난치기ㅎㅎㅎ 쫄보야. 틱스한테 그렇게 주먹을 날려보란말이다.. 2020.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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