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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조만들기2

이제는 방학을 즐길 시간 (먹으면서-) 시험도 끝났고 이제는 진정 방학을 즐길 수 있는 시기가 온 것이다. 요즘 나에게 있어 가장 큰 즐거움은 요리이고 먹는거니까,, 방학은 곧 먹는데 집중할 시간인 것이다. 집에 방치되고 있는 요리재료를 떠올리다가 생각해낸 누텔라 케잌- 구글로 레시피를 찾았는데, 음.. 버터를 따로 넣을 필요가 없어서 편하긴 했지만 초콜렛 맛이 그리 진하지는 않아서 내 기준, 일반 브라우니만큼 맛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자서방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서 잘만 먹어치워준다. 그리고 또 처리할 식재료는 돼지고기였는데... 만두를 만들까 하다가 자서방이 좋아하는 스프링롤튀김 (짜조 혹은 춘권...? 프랑스어로는 넴)을 만들기로 했다. 지난번에 고기를 너무 많이 넣었다는 자서방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이번에는 그라스누들이랑 버섯을 더 .. 2022. 6. 4.
짜조 만들기 (스프링롤 튀김), 대성공! 요즘에는 학교에 다니느라 아침 떨이세일에 참여(?)를 안한지가 오래됐다. 덕분에 항상 가득차 있던 냉동실이 점점 비고 있는 중이었는데 주말이라 오랜만에 리들에 아침일찍 갔다가 왕건이를 건졌다. 돼지고기 2.1킬로를 1유로에 건진것이다. 🤓 세상에나 마상에나... 이렇게 묵직한 돼지고기를 1유로에 건지다니... 음.. 이걸로 뭘할까. 이미 냉동실에 만두는 가득하니까... 돈까스? 탕수육...? 몇가지를 고민하다가 일전에 시어머니께서 사다주신 라이스페이퍼가 있어서 난생처음 스프링롤 튀김, 그러니까 짜조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집에 있는 재료들을 뒤져보다가... 가는 태국 당면과 목이 버섯을 물에 불려서 준비했다. (나중에 당근도 넣을껄 하고 후회했다. 야채는 많이 넣는게 맛있는것 같다.) 돼지고기는 조각으로..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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