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에서 콩나물1 프랑스에서 콩나물 키우기 대성공! 일전에 친정언니한테 부탁해서 배송받았던 플라스틱 콩나물 시루가 있었다. 그동안 바빠서 미뤄뒀는데 최근에서야 콩나물 키우기에 도전해 보았다. 함께 받았던 콩나물콩을 한줌정도 밤새 불렸다가 그 다음날 아침에 시루로 옮겼다. 마침 시댁에서 가져온 거즈천이 있어서 바닥에 깔았더니 사이즈가 꼭 맞았다. 실내온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 라디에이터앞에다 두고 하루에 4번씩 물을 주었다. 집사가 자신보다 더 애지중지하는 푸른통의 정체가 궁금한 무스카델ㅋ 2-3일간은 싹이 꼬물꼬물... 언제 크려나 싶더니 5일째부터는 쑥쑥큰다. 키큰놈들로만 일부 수확해서 맑은 콩나물국을 끓여보았다. 파도 없고 마늘 소금으로만 간했는데 우리 엄마가 아침에 자주 끓여주시던 그 맛이 난다. 비빔밥해먹고 남은 재료가 있어서 비빔밥을 대충 만들어서.. 2023. 1.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