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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프랑스 살이

프랑스 냉동식품 사랑해요! _ 피꺄 (Picard) 빵오쇼콜라

by 낭시댁 2021. 3. 31.

시어머니께서 피꺄에서 사주신 빵 오쇼콜라를 다음날 시식해 보았다.

아침부터 시어머니와 데이트

 

아침부터 시어머니와 데이트

오늘은 혈액검사를 받으러 가는 날이었다. 출근하는 남편대신 오늘도 어김없이 시어머니께서 동행해 주셨다. 나는 주사바늘보다 공복이 더 무섭다. 그래서 시어머니께 아침에 최대한 일~찍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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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이라 별 기대 없이 봉지를 뜯어보았다. 

 

 

띠용... 

다 구워진 빵을 얼려서 판매하는 건줄 알았더니 그냥 반죽상태로 얼려져있는거였다. 와우!!!! 

이걸 보자마자 아침부터 기분이 왕창 설레었다. 

이거면 방금 구워진 신선한 빵오쇼콜라는 먹을 수 있겠구나!!! 

 

 

구웠다!!!! 

오븐에서 부푸는 모습을 보면 내 마음도 저렇게 부풀었음 ㅋㅋㅋㅋ 

빵집에서나 나는 냄새가 아침부터 온 집안에 퍼졌다!

 

완성~!! 

완전 따끈따끈한 상태이다. 

커피도 뽑고- 

 

뜨거운 빵을 2개 접시에 담아서 아침식사를 시작했다. 

너무 파삭거려서 한입 깨물면 파스라지는 소리가 났다.  

사실 혼자서 6개도 다 먹을수 있을것 같지만 그래도... 욕심내지 않고 2개만 먹었다.  

앞에 앉아있던 무스카델에게는 유튜브를 틀어주었다. 

동영상 잘 보다말고 기지게하면서 접시에 발을 슬쩍 뻗어 보는 무스카델. 

음식에 탐나는건 아니고 그냥 관심의 표현인것 같다. 머리좀 만져라... 하는 듯 한...

 

피꺄에서 시어머니께서 사주신 다른것들도 너무 기대가 된다. 

빵오쇼콜라는 완전 대성공!

 

유튜브 영상도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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