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카델은 침대 끄트머리 자리를 좋아한다.
우리 부부가 잘때도 우리 발옆에 있는 그 자리를 좋아하고, 낮에 혼자 낮잠을 잘때도 침대 넓은 자리를 두고 끄트머리에서 잠을 자곤 한다.
자서방은 자기가 없는 동안 무스카델이 아빠의 체취를 느낄 수 있도록(ㅡㅡ;) 무스카델이 좋아하는 끄트머리 자리에다 자신의 베개를 올려두었다. 그런데 베개 때문인지 무스카델은 낮잠을 다른곳에서 잤다.
야, 넓은데 다 놔두고 하필 이 좁은데서 자니...
다른 고양이들은 상자를 그렇게나 좋아한다던데, 우리 무스카델은 상자에는 반응이 없다. 그래도 이 조그만 선반자리를 좋아하는걸 보니 고양이는 고양인가보다.
좁은것 같아도 또 어떻게 보면 사이즈가 꼭 맞는것도 같고...ㅎㅎ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어도 질리지 않는 사랑스러움이다. 😍😍
맛있는 간식 꿈꾸렴!
유튜브 새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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