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시어머니로 부터 메세지가 왔다.
[모웬(키키)이랑 오늘 동물병원에 갔었어. 소화문제인지 안좋아보여. 우울한것도 같고. 이러는 모습 잘 못봤는데..]
[오 가엾은 키키]
[응]
그런데 시어머니의 마지막 문장은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무슨 뜻일까 싶어서 평소대로 구글 번역기에 문장을 넣어봤다.
그는 양아치......
어머님...?
아니겠지...? 설마 시어머니께서... ㅋㅋㅋㅋ
penaud라는 단어를 사전에 검색해 보니: '당황해 하는', '어쩔줄 모르는' 이라고 나왔다.
역시 구글 번역기가 잘못한거였다.
모웬 너는 양아치가 아니라 고양이...
아프지 말고 기운 차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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