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파타야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Centara Grand Mirage)
자서방은 항상 말한다. 파타야는 가지말라고- 여긴 갖가지 태국의 어두운 모습(?)이 다 모인 곳이라는-
난 두번이나 파타야를 가봤지만 아직 진짜 파타야는 잘 모른다. 매번 시내와 떨어져 있는 이곳 센타라 리조트에만 머물렀기 때문
방콕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라 일박이일 일정으로 다녀오기 딱 좋다.
리조트 선정이 매우 중요한데, 가격이 비슷한 힐튼으로 가자고 졸랐으나 자서방이 안된다고 거기는 위치가 시내랑 가깝고 시끄럽다며 굳이 두번째 파타야 여행에서도 똑같은 리조트를 고집함
근데 사실 나도 여기 굉장히 좋아하긴함
워터파크같은 모습이라
가족단위로도 많이 온다.
훤히 안이 보이는 욕실..
틈나는대로 튜브타고 놀았다. 정말 어린애들처럼 놀았다 ㅎ
해변도 있고
애들 전용 풀장도 있고
애들이 못오는 조용한 (?) 풀장도 있음 ㅎ
왼쪽에 보이는 저 건물이 케이프다라-
저기도 꽤 많이들 가더라
이곳은 로비근처에 있는 바
웰컴드링크도 마시고 바도 있다
애들이 노는 공간
나중에 우리도 애가 생기면 자주 오면 좋겠다
용감한 어린이
나도 저건 무섭던데
날씨도 좋고
너두 좋고~
리조트도 좋다
파타야 처음갔을때가 발렌타인이었다. 정말 한참 행복하던 때-
영원했음 좋겠다고 생각했던 그 시절
지금도 물론 행복하다.
앞으로 살아갈 날들속에 이렇게 완벽한 순간들이 얼마나 더 있을까 싶을정도로 완벽한 순간이었다.
꿈꾸기를 포기하지않는다면 항상 앞으로도 꿈속에서 살듯 행복한 나날이 된다고 믿는다.
순간순간 최선을 다해서 행복하자고 다짐했드랬다.
인생은 절대로 견뎌야할 그 무엇이 아니라는 믿음
잊지 말아야지
계속계속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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