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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

고양이가 생기면 해보고 싶었다.

by 낭시댁 2022. 1. 28.

시댁에 갔다가 나오는데 시어머니께서 초콜렛을 하나 쥐어주셨다. 

자서방꺼도 하나 더 챙겨서 두개의 초콜렛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다. 

무스카델 낮잠 자는구나?  초콜렛 얻어온거 구경할래? 이거 완전 맛있는데...

무스카델은 잘때 만사가 귀찮기때문에 내가 무슨짓을 해도 별 반응이 없다. 

사진을 찍어서 시어머니께 보냈더니 시어머니께서 일본모자같다고 하셨다. ㅋㅋㅋ

우리 무식이는 잘때 세상 못생겨짐ㅋ 초콜렛때문에 이마가 눌려서 더 못생겨졌네.

아쉽다. 초콜렛이 두개뿐이라ㅋㅋ

다음번에는 더 높이 쌓아봐야겠다. 

아참, 오늘 자서방이 Loof로 부터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작년에는 코로나때문에 콩쿠르가 취소되었지만 올해는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참여 안내를 위해 전화를 준거라고 한다. 일전에도 우리 부부는 상의를 한 적이 있는데 대회에는 둘다 관심이 없는걸로... 자서방은 정중히 코로나 핑계를 대며 거절했다고 한다. 

무식아, 2관왕 챔피언 해봤으니 올해는 다른 고양이들에게 기회를 주도록 하자ㅋ

그러고보니 우리 무식이, 작년에는 대회가 없었으니 지금까지도 우리 무식이가 챔피언인거네?

챔피언냥인데 우리집에서는 이마위에 초콜렛쌓는 신세가 되었네. 

 

나 챔피언냥이 맞다냥~

 

나 챔피언냥이 맞다냥~

시어머니께서 브리더님의 페이스북에서 퍼오셨다며 사진을 보내주셨다. 우리 무스카델 작년 현역(?)시절 모습ㅎㅎ 이걸 보니 새삼 이게 우리 고양이가 맞나 싶어서 옆에 있는 무식이를 자꾸 쳐

mok0nolg0.tistory.com

 

 

유튜브 새 영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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