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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

눈이 부실땐 이르케 하라옹

by 요용 🌈 2020. 6. 24.

한국은 덥다는데 이곳은 아직도 선선한 느낌이다. 대낮에는 20도 정도 되는데 실내에선 여전히 춥다. 

이스탄불은 햇볕을 쬐는걸 좋아한다. 

오늘도 아침 일찍부터 테라스에서 해가 잘 드는 명당을 찾았다. 

 

 

 

근데 너 좀 눈이 부신것 같다? 

 

 

 

맞네 눈 부신거 맞네ㅋㅋㅋ

 

 

 

눈을 못뜨고 있잖아 ㅎㅎㅎ

 

 

 

그러다 방법을 찾은 이스탄불 ㅎㅎ

이렇게 하면 된다냥~ 얼굴에 기미 걱정도 없다옹~ 

 

 

 

다정하게 불러보아도 멀리있던 모웬만 달려올 뿐, 이스탄불은 얼굴만 가린 일광욕에 집중하고 있다.

 

 

가지런히 모은 발 하며 ㅎㅎ 

쓰릉흔드...

 

 해를 많이 쬐야 건강에 좋다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