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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

다시는 지지않겠다냥 .gif

by 낭시댁 2020. 6. 23.

쫄보 중의 쫄보 이스탄불이 요즘에 생쥐군을 부쩍 괴롭히고 있다.
옆집 고양이 틱스한테 당한 설움을 죄없는 생쥐군을 휘두르면서 화풀이를 하나 보다.  

모웬은 만져보면 털밖에 없지만 이스탄불은 탄탄한 근육과 날카로운 발톱을 가졌다. 그리고 날렵하다. 그런데 겁쟁이임...

니 모습을 좀 보라고 아무리 거울을 비춰줘도 왜 안보는건데....

그래 열심히 싸움 연습을 해서 틱스가 담장을 못넘어오게 하자.

 

 

 

 

 

 

 

 

축 늘어져있다가도 누군가 생쥐군을 던져주면 파이터로 변모한다.

날렵한 몸짓
날카로운 발톱
무서운 눈빛

근데 왜 겁쟁이냐고..

 

 얼씨구...

 

 

 

발톱을 날카롭게 갈아서..

 

 

생쥐군을 괴롭힌다.

 

 

 

상대가 무생물이라면 쫄보도 용기를 낸다.

가령

인형이나

돌맹이 말이다...

 

 

 

 

 

 

 

 

겁쟁이지만 이스탄불은 눈치가 빨라 잽싸게 도망칠 수 있다는 건 그나마 무기다.

 

 

 

그 좋아하는 캣잎보다 내 손이 좋단다

 

 

 

그리고 집사한테 애교도 부릴 줄 알고..


그러니.. 내가 지켜줘야지.. 틱스 이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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