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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45

방콕 우돔숙 캣 까페 _ Cat Cafe by Dome 항상 무뚝뚝하고 표현 잘 안하는 우리 자서방이 무뚝뚝하지않고 표현 듬뿍 하는 대상이 나 외에도 (나보다 더..) 하나 더 있다. 그거슨 바로 고양이 왠일인지 외출도 귀찮아 하는 양반이 밥먹고나서 후식 먹으러 가자고 델고 간곳 우돔숙 BTS옆에 있는 Cat Cafe by Dome이란 곳이었다. 항상 앞으로 다니면서 무심코 지나쳤지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음 자서방이 자신있게 권한 딸기 쉐이크 그럼 나도 통일- 오구오구 귀여워라- 자서방도 오구오구- 그런데 넌 어딜 그렇게 쳐다 보는거니- 저거슨.. 비..닐...봉..다..리..? 안돼 내 라면이야.. 했지만 자서방말이 얘넨 그냥 저 비닐봉지에 꽂힌거라는 ㅎㅎㅎ 이날 터미날 21에서 무슨 행사가 있길래 라면이랑 김이랑 바리바리 사온거..ㅎ 다른걸로 시선을 끌어보.. 2016. 7. 10.
방콕 나나 쏘이 11 금요일 퇴근후 바로 집으로 갈까 하다 잠깐 만난 친구랑 간단히 요기나 하고 가자해서 들른 이곳 바로 나나 쏘이 11 내가 좋아하는 걸로다 간단히 모닝글로리 (맵게 해달랬는데 전혀 안매움) 새우 볶음밥 갈릭패퍼치킨 (이건 좀 에라-) 그리고 맥주 500 한잔씩 태국살면서 이렇게 야외 앉아서 먹는게 참 좋다. 나나 BTS에서 내려서 쏘이 11 약간 들어가다가 요기서 왼쪽으로 휙 꺽으면 골목이 있는데 분위기가 180도 다른 곳 작은 골목에 펍이나 식당들이 이어져 있음. 맛집으로 유명한곳도 있고 우린 그냥 조용한데서 밥먹고 맥주 마실만한데를 골라 자리 잡음 골목 맨 끝 가게였는데 안시끄럽고 나름 친절한 웨이터도 있었음 내일 출근하는 친구를 위해 그리고 자꾸 안오냐 독촉하는 자서방을 위해 서운하게도 2차 없이 조.. 2016. 7. 9.
우돔숙 BTS 맛집 우리 커플이 자주 외식하는 이곳 우돔숙 맛집이라 자부한다. 우돔숙 BTS내리면 바로 옆에 있는 가게인데 사실 여기 Korean BBQ도 있고 샤브샤브등 괜찮은 식당들이 줄지어 있다. 그중 우리 커플이 가장 자주 가는 곳 Meating? 맨날 가도 간판도 한번 제대로 못봤네. 암튼 입구 문열면 바로 곰인형이 반겨주는 곳이다. 여긴 스테이크나 치킨, 샐러드 등 메뉴가 다양한데 그중에서 내가 젤 좋아하는게 파스타- 메뉴중 골라도 되지만 이렇게 원하는 소스/ 면/ 재료 등을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난 항상 피투치니 면+ 아라비아타 소스+ 베이컨(이날은 생략)이나 버섯 + 훈제오리! 거기다 싱하 한병 캬... 조타.. 우리 자서방은 항상 건강식으로 치킨 스테이크에 설탕뺀 블랙티,, 가볍게.. 나랑 참 대조적.... 2016.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