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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45

방콕에서 맛있는 김치찜을!! 서울집 방콕에 살면서 진정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생각날 때 마다 찾는 곳이 바로 이 "서울집"이다. 여기 사장님이 무섭(?)다는 소문은 들었지만ㅎㅎ 운이 좋은건지 아직 나는 사모님밖에 못봤음 ㅎㅎㅎ 서울집에 가는 방법은 별로 번거롭지 않다. BTS 프롬퐁에 내려서 소이 33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요렇게 쏘이 33/2 표지판이 보이면 바로 우회전하면 됨 우회전후 한 50미터만 걸어가면 요렇게 왼편에 작은 서울집 간판이 보인다. SEOUL JIB!! 여기서 항상 먹는 단골 메뉴는 바로 김치찜 되시겠다. 700바트인데 둘이먹어도 남는 양이다. 주문하면 푸욱 익혀야 하는 관계로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사모님께서 다음부턴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오면 더 편하다고 하셨다. 괜찮아용~ 저희는 그냥 수다 떨며 기다리.. 2016. 11. 18.
청담동 유명한 새벽집을 가다 그 유명한 청담동 새벽집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한국 출장의 첫날을 마감하고 소고기가 먹고 싶다는 이스라엘에서 오신 우리 디렉터를 모시고 동료와 세명이서ㅜ찾아 갔다. 입구에 들어설때는 뭔가 간판이나 이모님들이나 모두 정감가는 느낌이었는데 안으로 안내를 받으며 점점 들어가는데 "우와 엄청 크구나" 하고 놀라게 되었다. ​ 세명이서 꽃등심 세개와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육회덮밥을 하나 주문 했다. 잠시 기다리니 서비스로 선지해장국이 하나씩 나왔다. 오잉.. 서비스로 일인당 하나씩? 서비스로 먹기에는 너무 맛이 좋잖아~!!! 사실 이집에서 먹은 음식중에 최고는 바로 이 선지해장국이었다. 출장준비하랴 밤새 비행기 타고와서 아침부터 미팅 다니랴 입맛도 없고 심신의 상태가 말이아니었는데 정말 며칠만에 제대로 먹어보는.. 2016. 11. 10.
방콕에서 일본 가정식을 맛보다 (미츠모리) Mitsumori 일식당 전에 점심 팀회식을 여기서 한 적이 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회사돈으로 포식했지만 오늘은 내돈주고 사먹으러 회사 동료 세명과 점심시간에 다시 찾게되었다. 일본인 동료인 가요코는 여기를 굉장히 좋아해서 혼자도 몇번 오곤 했나보다. 특히 여기 모밀 소바를 너무 좋아한다고.. 한 20분정도 기다린것 같다. 전에도 입구에 앉아 꽤 오래 기다렸드랬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보고 주문을 마쳤고 매니저 정도로 돼 보이는 일본인 언니께서 와서 미안한듯 손님들이 식사는 다 마쳤는데 이야기 삼매경이라 언제 자리를 뜰지 모르겠다며 곤란한 표정을 지었다. 드디어 우리도 입장~ 네명 앉는 테이블로 안내 되었는데 옆에는 이렇게 바처럼 둥굴게 사람들이 둘러앉아있다. 혼자 올땐 저기 앉아 .. 2016. 11. 7.
방콕에서 분위기 있는 브런치를 원한다면 비터맨! 친구와 주말 브런치는 어디로 갈까 하던차에 발견 한 곳, 비터맨 (Bitterman's Restaurant). 분위기 있는 야외 테라스가 있는 곳이 없을까 하던 차에 발견한 꼭 내가 원하던 그런 곳이었다. 택시타고 갈거 아니면 룸피니 MRT에서 걸어가는게 제일 가깝다. 룸피니 MRT역에서 2 번출구로 고고 2번 출구 나가서 바로 보이는 모습 왼쪽에 스타벅스가 있다. 이길에서 직진하면 안되고 (우린 직진했다가 낭패봄) 바로 요기 오른쪽 횡당 보도를 건넌 후 직진 해야 한다! 얼마 안가다보면 이렇게 토요타 건물이 나오는데 이 건물 맞은편에는 유명한 로컬 식당이 이렇게 있음 요 노란건물 로컬 식당을 끼고 좌회전 후 다시 직진~ 쨔잔~ 이렇게 위에 비터맨 간판이 히끄무레 보이면 도착~~!!! 11시에 오픈인데 .. 2016. 10. 22.
방콕 똠얌 누들 로컬 식당을 가다 ​오늘 점심은 인도인 회사 동료가 근처 로컬 식당에 가서 똠얌누들을 먹자고 제안해서 따라나섰다. 언제나 새로운 시도는 환영!! 보통 길거리에서 파는 똠얌 누들은 인스턴트 라면에 야채나 어묵등을 곁들여서 요리해 주는데 이집은 인스턴트가 아니라고 해서 솔깃했다. 뭔가 간판도 없고 허름한 모습이.. 분명 맛집이다!!​ㅋㅋ 태국 식당 답게 인테리어에 빼놀수 없는 국왕사진이 정면에 걸려있다. 사람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빈테이블이 없어 어디에 앉나 두리번 거리는데 여기 자주 오는 동료는 이미 남들 먹고있는 테이블 의자에 합석해 있음. 양해도 구하지 않은채 ㅎㅎ 혼자 먹고있던 낯선여자는 우리끼리 하는 대화에 어느새 같이 듣고 웃고있었다 ㅎㅎ 아 이런 프랜들리한 분위기 매우 좋다. ​ ​ 입구에서는 우리나라 김밥천국에서.. 2016. 10. 20.
본적없는 비주얼 방콕 맛집 _ 더챱 친구가 강추한 맛집 The Chop 가기전에 친구가 사진을 먼저 보여줬는데 보자마자 동공 지진, 그리고 외쳤다. "이건 꼭 먹어야 해!!" 프롬퐁 BTS에 연결돼 있는, 방콕에서 핫 한 쇼핑몰 EmQuartier 꼭대기에 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없이 끝없이 올라갔다. 더이상 올라갈 에스컬레이터가 없게되면 이제 계속 뺑뺑이를 돌며 걸어올라 가야 한다. (가게 앞까지 바로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도 있음) 올라가면서 예쁜 식당들이 많으니 중도에 다른 식당으로 변경하지 않도록 주의ㅎㅎ 우리도 걸어올라가면서 "다음에 여기 오자" 라고 한 가게가 계속 쌓임 ㅎㅎ 드디어 도착~!! The Chop 이거이거 왼쪽 아래 Surf and Turf Combo 가격이 약간 세다 1290 바트. 근데 양이 2인분하고도 남을거.. 2016.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