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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웬도 겨울만 되면 털이 풍성하게 찌더니 무스카델도 마찬가지다.
안그래도 양털같이 뽀송뽀송던것이 더 풍성해지니 무스카델을 볼때마다 우리 부부는 미소를 멈출수가 없다.
걷는것도 먹는것도 보채는것도 뛰는것도 다 예뻐죽겠음...
그 좋아하는 유튜브를 보다가 깜빡 잠이 든 무스카델.
그래도 한손으로는 아이패드를 놓치지 않고 있다.
이마에도 털이 풍성해졌다. 나는 이마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만들어 놓고 드레곤볼이라고 놀리기도 한다.
머리도 동글
두 주먹도 동글동글
깰까봐 살짝살짝 만졌더니 실눈뜨고 쳐다본다. 째려보는거는 아니라고 믿고 싶다.
발이 너무 예뻐서 톡톡 만졌더니 짧은 발가락을 앙증맞게 쫙 펴보이는 무스카델
나도 이렇게 뽀송뽀송하고 두꺼운 털실내화가 갖고 싶다.
유튜브 보느라 피곤했구나...
오구오구 이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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