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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태국

방콕 우돔숙 BTS역 재래시장

by 낭시댁 2016. 7. 8.

 

주말에 집에서 뒹굴어도 항상 하는 일중 하나는 재래시장가서 장보기

자서방과 일주일에 한번씩 장보러 메가방나 혹은 센트럴 방나에 가긴 하지만

재래시장에서 내가 사는건 즉흥적으로 떠올라서 야채 과일등 사는 정도

가끔 찐 옥수수를 사먹기도 하고..

 

자서방은 여기 별로 안좋아한다. 덥다고..

 

이 싱싱한 상추 한봉지에 천원-

혼자 먹고 충분하고 남는 양이다.

로터스보다 싸다싸~

 

그리고 수박 한조각 25바트 추가 지출

 

당근 하나랑 감자 하나

골라서 저울에 올려놓으면 주인언니가 가격 알려준다. 이건 이십하밧 (25)-

 

 

우돔숙 명물,,, 멍뭉이

오늘은 여깄구나-

 

앞보습은 쨔쟌-

시장에서 하도 사람들이 먹을걸 던져줘서 저런게 아닐까 짐작

맨날 저러고 엎드려있지만 가끔 움직이긴하다. 근데 몸이 너무 육중해서 관절이 힘든듯;; 몇발 뒤뚱거리다가 다시 엎드린다.

머 안돼 보이기도 하지만 그냥 배불리 먹고 몸매관리하는거 포기한 느낌..

맘같아선 강제로 러닝머신에 올려놓고 싶긴 하지만

암튼 시장 갈때마다 안보이면 괜히 찾게 된다.

 

우돔숙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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