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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태국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by 낭시댁 2016. 7. 14.

우리 커플이 매우 사랑하는 꼬리뻬 섬

 

방콕에서 가는 여정이 만만치가 않다.

비행기로 한시간

차타고 두시간

스피드보트 한시간반

다시 롱테일보트로 갈아타고 육지로;;;

중간중간 기다리는 시간은 또 어떻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독된듯 자꾸 감 ㅎㅎ

 

새벽에 출발하는게 장땡이다.

 

비행기로 핫야이에 도착하면

미리 예약한 미니버스 기사님 오실때까지 공항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첨갈때 탔던 미니버스에 독일인들이 하도 시끄러워서 그 다음부터는 프라이빗으로 예약하고있다.

 

핫야이에서 미니버스로 팍바라 선착장까지 두시간이상 걸리는데

거기서 다시 미리 예약한 스피드 보트를 타야함

스피트보트 탈땐 멀미약 필수!!

파도가 엄청 심해서..

 

스피드보드 명당이 맨앞자리인지 알고 부모님을 앉혀드렸으나

파도가 너무 심해

효자 자서방께서 부모님 잡고 서있는 모습

감동에 한컷 찍음

 

서서히 꼬리뻬 섬이 보일무렵에는 롱테일보트로 갈아타고 들어간다.

그때 입장료랑 롱테일보트 표를 사는데,

입장료는 현지인이랑 외국인 가격이 크다.

이때 태국에 일한다고 워크퍼밋을 보여줬더니 현지인 요금으로 조정해 줬음-

 

 

아름다운 꼬리뻬~

 

부모님과 우리 자서방

 

오는 여정이 험난해서 부모님이 걱정됐으나

섬을 보시곤 매우 행복해 하셨다.

 

바다에서 물놀이도 하고

풀장에서도 물놀이하고

강추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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