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집에서 뒹굴어도 항상 하는 일중 하나는 재래시장가서 장보기
자서방과 일주일에 한번씩 장보러 메가방나 혹은 센트럴 방나에 가긴 하지만
재래시장에서 내가 사는건 즉흥적으로 떠올라서 야채 과일등 사는 정도
가끔 찐 옥수수를 사먹기도 하고..
자서방은 여기 별로 안좋아한다. 덥다고..
이 싱싱한 상추 한봉지에 천원-
혼자 먹고 충분하고 남는 양이다.
로터스보다 싸다싸~
그리고 수박 한조각 25바트 추가 지출
당근 하나랑 감자 하나
골라서 저울에 올려놓으면 주인언니가 가격 알려준다. 이건 이십하밧 (25)-
우돔숙 명물,,, 멍뭉이
오늘은 여깄구나-
앞보습은 쨔쟌-
시장에서 하도 사람들이 먹을걸 던져줘서 저런게 아닐까 짐작
맨날 저러고 엎드려있지만 가끔 움직이긴하다. 근데 몸이 너무 육중해서 관절이 힘든듯;; 몇발 뒤뚱거리다가 다시 엎드린다.
머 안돼 보이기도 하지만 그냥 배불리 먹고 몸매관리하는거 포기한 느낌..
맘같아선 강제로 러닝머신에 올려놓고 싶긴 하지만
암튼 시장 갈때마다 안보이면 괜히 찾게 된다.
우돔숙탐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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