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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고양이390

시댁 막내 고양이 모웬을 소개합니다~ 프랑스사람들은 대부분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훨씬더 선호하는 듯 하다. 자서방을 포함해서 모든 시댁식구들의 고양이 사랑이 아주 유별나다. 시댁에는 고양이가 두마리가 있었는데 이번에 막내가 하나 더 입양되어서 시어머니께서 거의 매일매일 막내가 자라는 모습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내주고 계시다. 이렇게나 사랑스럽다. 시부모님께서 얘때문에 요즘 살맛 나시는듯.. 아흥 너오기전까진 내가 이집에서 젤 귀염둥이였는데 말이지ㅎㅎ 사실 모웬이 어렸을땐 이런 모습 너무 귀엽긴한데 어딘가가... 스타워즈 요다 스러운.. 요다같다고 말했다가 자서방이 어머님께 고자질해서 ㅎㅎ 그후부터 어머님께서 요다 아니 모웬의 귀여운 사진을 더 많이 보내주게 되신것 같기도 하다;; 요다보다 귀엽다는걸 증명하기위해;; 자서방.. 경고! 요다 같.. 2016. 10. 29.
시댁 고양이들과 놀아주기 맨 처음의 서먹함을 도와준 이 두녀석들- 프랑스인들은 강아지보다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하는 듯 하다. 강아지는 잘 보지를 못했는데 대부분 초대받아 갔던 집들에 고양이가 있었다. 요녀석은 나이가 아주아주 많아서 실은 아픈데도 많고 거동도 느리고 털에 윤기도 다 사라졌다. 불쌍한것.. 반면 요 까만놈은 팔팔함 이름이 이스탄불 해마다 족보있는(?) 고양이들은 이름을 지을때 알파벳이 정해져 있다는데 이때가 I로 시작하는 해였다고 한다. 이스탄불에서 데려온 녀석이라 이름이 이스탄불이 되었다고- 첨듣는 얘기라 신선함 식당앞에 어머니가 가꾸시는 작은 정원이 있는데 꽃이나 레몬등의 작은 과일나무와 쪽파같은 채소들을 가꾸고 계셨다.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과 프랑스에도 피는구나 첫날부터 이스탄불 길들이기 ㅎㅎ.. 2016.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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