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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태국102

기본 태국어 회화 ​ 태국에 3년차임에도 불구하고 태국어를 못하는 나. 태국어를 배워야할 필요성을 크게 못느낀데다 자서방이 대충의 태국어는 하니까 사실 사는데 지장이 별로 없다. (백인이 태국어 하는거는 볼때마다 흥미로움) 택시탈때나 시장갈때 필요한 최소의 생존 태국어만 알고있는데 이정도면 나한테는 충분함 고작 이거갖고 블로그에 아는척하면 욕먹을라나 모르겠네. ​안녕하세요: 사와디 카- (남자가 말할때는 카 대신 캅) 고맙습니다 : 컵쿤 카 (/캅) 너무 배고파: 히오막 - (막:너무) ​ 이건 거의 맨 처음 배운말 ㅎㅎ 화이팅/ 힘내: 수수 닌노이카: 조금 ​​​ ​재래시장 우선 시장에서 장보려면 숫자는 반드시 알아야 한다. ​1:능 2:섬 3:삼 4:시 5:하 6:혹 7:젵 8:뱃 9:까이 10:씹 100:로이 우리말.. 2016. 8. 4.
천둥번게 따라잡기! 저녁을 먹고있다보니 비가 주룩주룩 쏟아졌다. 태국에서 비라는게 우리나라 장마같지가 않아서 좀 기다리다보면 비가 그치거나 줄어들어나 한다. 천천히 저녁도 먹고 맥주도 마시고 하다보니 비가 그쳤다. 해변을 따라 리조트로 돌아오는데 마른하늘에 이따금씩 소리도 없이 계속 번게가 번쩍번쩍했다. 우리 자서방 한시간 가량 나를 세워두고 작품하나 건지겠다며...;; 번게 포착 사진 ㅎㅎ 더 웃긴건 지다가던 사람들도 우리가 뭐하나싶어서 한번씩 멈춰서 구경함;; 아쉽게도 하늘에 번게가 갈라지는 모습은 못잡았다. ​ ​ ​ ​ ​ 이러고 리조트 돌아왔다가 자서방은 혼자 또 나가서 한참 번게랑 놀다왔다.. 이게 머라고... 그래도 나는 사진이 참 멋지다는 칭찬을 잊지않았다.. 그거 한마디 들을라고 저러는거 같길래.. ​ 2016. 8. 1.
태국 꼬리뻬에 간다면 놓치지 마세요 우리 커플의 얼마되지 않는 공통점중 소중한(?) 하나가 바로 스쿠버다이빙이다. 꼬리뻬에 갈때마다 한번씩 하는데, 꼬리뻬엔 많은 다이빙 샵이 있고 몇군데 상담해보다다 친절한 프렌치 양반을 따르기로 했다. 하루에 다이빙은 보통 두세번 한다. 만약 두번만 할거면 마지막 세션에는 그냥 배위에서 놀면된다. 서양언니들은 배가 출발할때부터 헐벗(?)고 태닝에 열중하더라 ㅎㅎ 배는 2층짜린데 여러팀이 같이 간다. 한두시간 가는데 바다위로 점프하는 커다란 스워드피쉬 (맞나?)에 환호하기도 하고 점심과 과일도 준다. 점심은 볶음밥이나 파타이- 그리고나서 수박이랑 파인애플- 레벨이나 인솔하는 마스터가 다 달라서 가는길에 몇몇팀 떨궈주고 가기도 한다. ​ 왕 해파리- 저렇게 큰건 첨봤다. 바로 코앞에서- ​ 자서방은 약간 떨.. 2016. 7. 16.
방콕 우리집에서 본 하늘 ​ 같은 하늘이지만 매일매일 다른 모습 우리집 베란다에서 본 방콕 하늘 ​​​​​​​ 그래도 방콕은 역시 파란 하늘이지!!​ 2016.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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