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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태국102

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우리 커플이 매우 사랑하는 꼬리뻬 섬 방콕에서 가는 여정이 만만치가 않다. 비행기로 한시간 차타고 두시간 스피드보트 한시간반 다시 롱테일보트로 갈아타고 육지로;;; 중간중간 기다리는 시간은 또 어떻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독된듯 자꾸 감 ㅎㅎ 새벽에 출발하는게 장땡이다. 비행기로 핫야이에 도착하면 미리 예약한 미니버스 기사님 오실때까지 공항안에 있는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첨갈때 탔던 미니버스에 독일인들이 하도 시끄러워서 그 다음부터는 프라이빗으로 예약하고있다. 핫야이에서 미니버스로 팍바라 선착장까지 두시간이상 걸리는데 거기서 다시 미리 예약한 스피드 보트를 타야함 스피트보트 탈땐 멀미약 필수!! 파도가 엄청 심해서.. 스피드보드 명당이 맨앞자리인지 알고 부모님을 앉혀드렸으나 파도가 너무 심해 효자 자서.. 2016. 7. 14.
태국 꼬리뻬섬 아키라 리조트 우리가 태국살면서 가장 사랑하는곳이 바로 이 꼬리뻬 섬이 아닌가 싶다. 나는 태국살면서 아직 푸켓을 안가봤다. 나보다 훨씬 태국에 오래 살았던 자서방이 거긴 갈만한데가 못된다며 만류하는 통에.. 그리고 항상 하는말이 꼬리뻬만 가면 태국에서 가장 좋은 비치를 다 본거라는- 가끔 가까운맛에 파타야는 간다. 근데 거기도 리조트 선정이 매우 중요함;; 꼬리뻬를 그동안 세번 다녀오면서 리조트를 여러군데 묵어보고 비교해봤는데 단연 아키라 리조트가 최고임 가격이 다른데보다 약간 비싼편이었는데 그 값어치 이상을 한다 여기가 다른데 보다 좋은이유중 하나는 풀장 바다가 바로 보이는 곳에서 물놀이도 하고 썬배드에 누워서 쉬거나 사람들 구경도 하는게 너무 좋음 썬배드 푹신푹신 야간엔 파란 조명 옆에 테이블에 앉아 맥주나 망고.. 2016. 7. 13.
방콕 우돔숙 BTS역 재래시장 주말에 집에서 뒹굴어도 항상 하는 일중 하나는 재래시장가서 장보기 자서방과 일주일에 한번씩 장보러 메가방나 혹은 센트럴 방나에 가긴 하지만 재래시장에서 내가 사는건 즉흥적으로 떠올라서 야채 과일등 사는 정도 가끔 찐 옥수수를 사먹기도 하고.. 자서방은 여기 별로 안좋아한다. 덥다고.. 이 싱싱한 상추 한봉지에 천원- 혼자 먹고 충분하고 남는 양이다. 로터스보다 싸다싸~ 그리고 수박 한조각 25바트 추가 지출 당근 하나랑 감자 하나 골라서 저울에 올려놓으면 주인언니가 가격 알려준다. 이건 이십하밧 (25)- 우돔숙 명물,,, 멍뭉이 오늘은 여깄구나- 앞보습은 쨔쟌- 시장에서 하도 사람들이 먹을걸 던져줘서 저런게 아닐까 짐작 맨날 저러고 엎드려있지만 가끔 움직이긴하다. 근데 몸이 너무 육중해서 관절이 힘든듯.. 2016. 7. 8.
비오는 날 퇴근길 흔한 방콕 풍경 ​ 우기는 우긴가보다.. 평소에도 복잡하기로 유명한 아속역은 비가 오면 더 심해진다. 비올땐 bts를 더 많이 이용하게 되니까.. 거기다 퇴근시간까지 겹치면 멘붕.. 교통체증 하여간 지대로.. ​​​ 실제로 봐도 차들은 움직이지 않고 있음 ㅎㅎ 육교로 아속역 가는 중.. 복잡복잡.. 한마리 개미가 돼서 개미떼와 같이 걷는 기분 ㅎㅎ ​​​​ 원래 퇴근시간 아속역은 기본 한두대 보내고야 탈수 있다. 예전 직장 상사가 ㅎㅎ 지각한 직원이 bts복잡해서 못탔다니까 노하우를 알여준다며 하는말이 칼굽신고 발 몇번 동동 구르면서 왔다리갔다리하면 모세의 기적처럼 사람들이 공간을 만들어준다며 ㅎㅎ 안밟힐라고- ​ 언능 집에가야지.. 오늘은 자서방 쉬는날이라 자서방이 소고기 볶음밥 해주는 날이다 ㅎㅎ 201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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