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이 잔뜩 구워준 수제도넛.
우리 남편은 저녁먹고 디저트로 먹지만 나는 아침에 우유와 같이 두개 씩 먹는다.
아침이니까 양심없이 슈가파우더도 추가로 뿌려줘야징.
우리 무식이가 다가와서 도넛을 구경한다.
어머, 너 입맛 다시는거니?
사실 먹고싶어서 저러는거는 아니고 일단 새로운 거라 호기심에 구경만 하는 중이다.
나는 도넛을 맛있게 먹으면서 우리 무식이 발 구경하기.
어쩜 이렇게 사랑스러울수가!!
내가 다 먹고나자 그제서야 빈 접시와 빈 컵을 살펴보는 무스카델
"다 먹었냥?"
나는 또한 매일 아침 과일 스무디를 마시는데, 그럴때마다 무스카델은 내가 심심하지 않게 마주 앉아서 말동무가 되어준다. (물론 말은 나 혼자 하지만)
이건 딸기 스무디!
이건 복숭아 스무디!
무스카델 덕분에 심심할 틈이 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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