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늦잠자고 일어났더니 무식이가 드래곤볼을 품고 앉아있었다. 공이 7개라 저절로 떠오른 단어 ㅋ

알고보니 남편이 소파를 옮기다가 그 밑에서 모두 주운것들이라고 한다.

공을 하나씩 잃어버리고 나서 놀자고 보챌때마다 호일을 하나씩 뭉쳐주곤 했었는데 그마저도 자꾸 사라지곤 했었다. 그러다 모두 잊고 있었는데 이제보니 무식이가 발로 차고 놀면서 소파밑으로 죄다 골인을 시켜버린것이었다. 😆😆

자! 그럼 오랜만에 같이 공놀이 해 볼까?? 😊

😐 무식아... 너 원래 공 쫒아다니는거 좋아했잖아.
언제부터 엉덩이가 그렇게 무거워졌니... 😐😐

요즘에는 공놀이보다 스마터폰이 더 좋단다... 😐😐
고양이들이라고 항상 공을 쫒는건 아닌가보다. 결국 드래곤볼은 기념 촬영만 하고 나서 호일공들은 모두 버렸다. 그래도 촬영에 협조해 주신 고양이 무식이 참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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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용 🌈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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