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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오랜 독자분들께 알려드립니다. (출판... 추천...코멘트...)

by 낭시댁 2023. 11. 9.

저희 부부와 함께 이렇게나 많은 분들께서 진심으로 기도해 주셔서 저희 가족들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다시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일일이 댓글은 달지 못했지만 읽고 또 읽으며 큰 용기를 얻고 있다는 점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어학당 수업이 끝난직후부터 진행해 오던 개인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프랑스 시어머니와 베프로 지냅니다]라는 제목으로 출판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현재 최종 교정작업 중입니다. (사비 출판입니다)
 
부끄러운 글들이지만 블로그 내용을 책으로 출판해서 간직하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을 해 본적이 있기는 했지만,
무엇보다 댓글로 저에게 용기 주시고, 출판을 권유해주신 여러분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제목에서 이미 눈치채셨겠지만, 시부모님, 특히 시어머니와 관련된 에피소드 위주로 추렸습니다. 어머님 허락을 받아 저희 둘의 사진도 넣기로 했답니다. (벌써부터 부담 백배입니다요)
 
2014년 시부모님과의 첫만남 에피소드부터 작년 겨울 모웬과의 상봉까지의 내용이 들어갑니다. 
 
사실 제 블로그 단골분들께서는 이미 다 읽으셨던 내용이라 구매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ㅋ 괜히 돈주고 사셨다가, 에이 이미 다 봤던 내용이잖아 하실거예요. (해당 에피소드들은 현재 블로그에 비공개 처리되었습니다)
그래도 출판되면 서점에서 발견하시고 반가워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요용 사진이 있다던데.. 이렇게 생겼구나.. 뭐 이렇게 뒤적거려주시면 더 감사드리고요. 
 
 

아, 저의 오랜 친구이신 여러분들께 부탁이 있습니다. (특히, 댓글로 출판을 권유해주셨던 분들께요.)

 
혹시 제 책에 대한 추천멘트를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이런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 혹은 이 책을 구매해야 하는 이유(송구합니다;) 뭐 이런 추천멘트를 뻔뻔하지만 부탁드려볼까 합니다. 
책 뒷 표지에 여러분의 아이디와 함께 추가해보면 어떨까 싶어서요. (네, 상술이지요...; 그래도 제 오랜친구인 여러분의 흔적을 제 책에 포함하고 싶다는 바램에서 기인하기도 했답니다.)
제 블로그 내 시어머니와의 에피소드들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조심스레 부탁드려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편하게 편하게요... 하하하;;)
 
 
요즘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꽤 큰데요, (그러게요 이 나이에 말이지요)
취업을 하면 블로그를 소홀히하게 되지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함께 응원해 주시는 분들의 따뜻한 댓글을 보니 무슨일이 있어도 앞으로 오래오래 꾸준히 써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블로그를 매일 작성하는 이 행위가 저를 더 나은 사람으로, 더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고 믿어 왔는데요, 거기에는 따듯한 응원 댓글의 영향도 컸더라구요. 
 
저의 오랜 친구인 여러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
 
 
 

 
멋쩍으니 무식이 사진으로 이만 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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