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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많은 시간을 부지런하게 그루밍으로 보내는 모웬
뭘하고 있든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나 예쁜 녀석이다.
그루밍을 하는데 옆에서 아무리 방해를 해도 별로 신경도 안쓰고 하던 일에 열중한다. ㅎㅎ
그러다가 꼬리에 힘이 없어서 꼬리 그루밍이 어려워 보였던 나는 꼬리를 살짝 잡아주었다. 그러자 마치 기다렸다는듯이 꼬리를 신나게 그루밍하는 모웬이다. 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기쁘다.
핥아라 핥아라 원이 찰때 까지 계속 핥아라
근데 어지럽지않겠니.. 너무 오래 열중하는 모습을 보니 내 머리가 어지러워지는 기분이다.
이건 오늘-
소파에 앉아서 프랑스어 공부 복습을 하고 있었는데 내 옆자리로 파고들어서 평소처럼 만져달라고 야옹거리는 모웬
슬슬 귀찮아 지기 시작할 무렵, 내가 꼬리를 슬쩍 잡아서 얼굴쪽으로 갖다댔더니 갑자기 그루밍을 하기 시작했다.
자기눈으로 봐도 꼬리털이 말이 아닌가보다ㅋㅋㅋ
너무 푸석푸석해..
트리트먼트라도 해야 하지않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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