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04 길거리 음식의 끝장판 방콕 짝뚜짝 시장 태국하면 길거리 음식들을 빼놓을 수가 없다. 헌데 이 맛있는 먹거리들을 한자리에서 맛보려면 짜뚜짝만큼 좋은곳이 없는듯 하다. (물론 카오산로드도 한표~) 짜뚜짝 마켓은 주말에만 오픈하는 재래시장이다. 방콕 관광시 주말일정에 미리 추가해 두는 센스가 필요하다~ 헌데 해가 뜨거운 대낮에 갔다가 더위먹고 고생할수 있으니 오후에 갔다가 한바퀴 돌고 맥주한잔하거나 마사지도 받고 느긋하게 해질녘까지 있어도 좋을것 같다. 저녁이 되면 이제 길에 가판을 여는 상인들이 꽤 많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짜뚜짝 마켓을 가는법은 간단하다. BTS를 타고 모칫역까지 간다. 그다음 1번 출구로 아웃~ MRT 짜뚜짝 파크로 가도 된다. 주말이 되면 엄청난 인파들이 몰리는 곳이므로 사실 여기서 부터는 사람들이 많이 가는곳으로 따라만 .. 2016. 11. 21. 방콕 팜 촉차이 스테이크 하우스 런치메뉴 유명한 팜 촉차이 스테이크 하우스에 아주 저렴하고 푸짐한 런치메뉴가 있는걸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것 같다. 오늘 점심은 팜 촉차이 스테이크 하우스~!! 점심때 들어갔더니 가게가 완전 텅텅비어있다. 손님이라고는 우리밖에 없는듯.. 종업원 두명이서 우리만 서빙해준다. 테이블 위에 있는 프로모션 메뉴이건 점심때 뿐 아니라 이 기간중엔 시간 상관없이 가능한 메뉴들푸짐하고 저렴하다요즘 장사 안되나 보다..런치메뉴를 고르자~런치메뉴를 고르자~난 포크설로인 스테이크 우선 옥수수 스프랑 빵 그리고 버터가 나온다.에고고 빵이랑 버터 분명 사진 찍었는디.. 흔들려버렸당.. 담엔 안전하게 두장씩 찍어야겠넹..저렴한 점심메뉴에 이런 호사까지..만족만족~ 친구가 주문한 연어스테이크가 나왔다. 나도 조금만 맛보자..연어는 언제나 .. 2016. 11. 20. 태국 집에서 발견된 반가운 새둥지 자서방과 저녁에 같이 미드를 몇편 보고나서 자러 가려고 했는데, 뭔가 생각난듯 자서방이 갑자기 내 손을 잡아 이끌며 보여줄게 있다고 했다."뭐야~~ 나 맛있는거 줄거야?" 하고 들떠서 따라 나서는데 자서방이 마치 무시하려다가 대답하는 듯한 표정으로 "넌 이제 그만 먹어야대.." 하고 낮게 대답했다. ㅋㅋ나를 베란다로 데려간 자서방은 세탁기뒤에 에어컨이 있는 공간의 문을 열었다. "저거 보여?"엥? 왠.. 지푸라기가.. 허걱! 저거 설마 새둥...지??? ㅇ,.0??놀란 눈으로 자서방을 바라보자, 자서방이 고개를 끄덕끄덕하며 신기하지 하는 눈으로 웃으며 마주 바라보았다. "나 더 자세히 보고싶어. 안에 새가 있을까? 새끼? 아님 알이라도~?"잠이 확 달아나는 기분으로 내가 들떠서 자세히 보겠다고 기어들어가.. 2016. 11. 19. 방콕에서 맛있는 김치찜을!! 서울집 방콕에 살면서 진정 엄마가 해주는 집밥이 생각날 때 마다 찾는 곳이 바로 이 "서울집"이다. 여기 사장님이 무섭(?)다는 소문은 들었지만ㅎㅎ 운이 좋은건지 아직 나는 사모님밖에 못봤음 ㅎㅎㅎ 서울집에 가는 방법은 별로 번거롭지 않다. BTS 프롬퐁에 내려서 소이 33으로 조금만 걸어가면 된다. 요렇게 쏘이 33/2 표지판이 보이면 바로 우회전하면 됨 우회전후 한 50미터만 걸어가면 요렇게 왼편에 작은 서울집 간판이 보인다. SEOUL JIB!! 여기서 항상 먹는 단골 메뉴는 바로 김치찜 되시겠다. 700바트인데 둘이먹어도 남는 양이다. 주문하면 푸욱 익혀야 하는 관계로 30분 정도 기다려야 하는데 사모님께서 다음부턴 미리 전화로 주문하고 오면 더 편하다고 하셨다. 괜찮아용~ 저희는 그냥 수다 떨며 기다리.. 2016. 11. 18. 이전 1 ··· 298 299 300 301 302 303 304 ··· 3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