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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다양한 전통체험을 하다 회사 APAC세미나 둘째날에는 지루한건 하나도 없고 모두 액티비티였다. 차라리 첫날이랑 조금씩 섞었으면 좋았을텐데... 뭐 일단 힘든 일정은 다 넘겼으니 ㅎㅎ 오늘은 노세노세~ Sampran Riverside 리조트내에 있는 Rin Klong Market이라는 곳이다. 실제 기념품을 파는 마켓인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이 너무 많았다. 코끼리도 있었다는데 요즘 코끼리 조련에 대해 안좋은 여론이 점차 늘어나자 더이상 코끼리는 볼 수 없게되었다고한다. 잘한듯~ 첫체험은 밤부댄스~ 역시 몸으로 하는 액티비티가 아드레날린을 뿌린다 ㅎㅎ 재밌다 ㅎㅎ 펄쩍펄쩍~ 신발을 벗고했어야 하는데 그다음으로 발견한 버팔로 농장 오리들도 막 돌아다니고 있는데 우리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버팔로 아가~ 태어난지 8개월됐다고.. 2016. 12. 11.
지치지만 즐거웠던 1박 2일 회사 세미나 한창 바쁜시기인데 한달전 갑자기 듣게된 청천벽력같은 세미나소식 ㅠ.ㅠ 정말 몸도 마음도 완전 방전돼있던 상태였기에 너무 안반가웠다. 아시아태평양 직원들이 한데 모여서 1박2일간이나 진행된단..ㅠ.ㅠ 거기다 설상가상으로 마켓별 챌린지나 성공스토리등 프리젠테이션을 준비해야 했기에 더 싫었다. 뉴욕본사에서 높으신 분들도 참석하신다니 대충 준비해갖고 될일이 아니었다. 날짜가 다가올수록 집에서 자서방한테 투정이 늘었다. 그럴때마다 우리 자서방은 걱정마 넌 분명히 잘할거야 라고 치켜세워주었다. 일부러 그런말을 듣고 싶어서 투정이 요즘 나날이 더해지는듯한 기분도 든다. ㅎㅎ 무려 아침 7시에 집합;; 도착해서 보니 보라색 이층버스가 우리를 반겨주었다. 버스여행 괜히 설렌다. ㅋㅋ 난 대부분 사람들이 싫어하는 버스 그.. 2016. 12. 10.
방콕에서 한국 분식이 가장 맛있는 이곳! 한국에서 먹는 분식이 그리울때 찾는 곳이다. 오늘따라 유독 떡볶이가 땡기더라. 즉석떡볶이 말고 어릴적 학교앞에서 먹던 그런 떡볶이.. 친구불러다 집에서 직접 해먹을까 하다가 그냥 나가서 사먹어야지 마음먹었다. 친구한테 카톡했더니 신기하게 자기도 마침 떡볶이가 땡기더라는것이다. ㅎ 세탁기 돌아가는것만 끝나면 바로 빨래 널고 나가겠다고 하고는 후다닥 씻고 빨래널고 떡볶이를 위해 집을 나섰다.ㅎ 타지에서 이렇게 갑자기 만날 수 있는 한국인 친구가 있다는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일이다. 방콕에서 떡볶이나 김밥등 제대로된 분식이 땡길때는 단연 여기가 최고다. K-Pop 분식! 우리회사 직원들이 열광하는 싸이가 맞아준다 ㅎㅎ 페차부리 MRT랑 가까운데 나는 항상 아속BTS에서 걸어간다. 새 메뉴들이 가게앞에 소개돼.. 2016. 12. 9.
설빙보다 싸고 맛있다! 태국 애프터유 딸기빙수 태국으로 관광온다면 애프터유 빙수는 꼭 맛보길 바란다. 태국에도 설빙의 인기가 요즘 치솟는 중이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격이나 맛이나 애프터유가 한수위인듯 하다. 방콕 곳곳에 애프터유가 있는데 우리가 찾아간 이곳은 아속 터미널 21 쇼핑몰 지점 역시 인기를 입증하듯 대기중인 사람들이 꽤 많다. 번호표 받고 우리도 앞에 껴서 앉았다. 번호표 주는 직원한테 얼마나 기다려야 하냐고 물으니 간단히 I don't know~라고 한다. 한 15분쯤 기다린 후 우리도 드디어 테이블을 안내 받았다. 카운터에 가서 직접 주문해야 한다. 주문받는 언니가 카리스마를 한껏 풍긴다. 근데 친절함 먹음직스러운 케잌들~ 모두 내 스탈이야~ 가장 소문난 딸기 빙수로 시켰다. 사실 밥을 든든히 먹은 직후라 많이 먹지를 못하는 상태.. 2016.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