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태국34 치앙마이 나이트사파리 솔직한 후기 치앙마이에서 한가하게 오전을 보내다가 문득 저녁에 다녀올 만한데가 없을까 친구와 고민을 해 보았다. 그러다 생각해 낸것이 치앙마이 나이트 사파리- 후기를 검색해 보니 다들 재미있었다는 평가들이었다. 여행사를 통해 가격을 알아보니 저녁 6시에 출발해서 3시간 걸리는 일정으로 입장료 600바트를 포함해 총 800바트라는것이었다. 입장료를 따로 구매하면 훨씬더 저렴하게 다녀올 수야 있겠지만 그냥 편하게 다녀오고자 하는 심정으로 투어를 이용하기로 했다. 처음 도착하자마자 본건 동물쇼- 다양한 동물이 출현(?)한다. 특히 너구리나 귀여운 동물들이 코앞에 있는 줄을 타고 지나가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훈련이 어찌나 잘 되었는지.. 이탈도 안하고 앞만 보고 뒤뚱뒤뚱 잘도 걸어갔다 ㅎㅎ 호랑이나 재규어등이 물속에서.. 2017. 11. 6. 매콩강과 화이트템플 일일투어를 다녀왔다. 치앙마이 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것중 하나가 바로 화이트템플이었다. 치앙라이까지 개인이 다녀오기는 번거롭고 치앙마이에서 하루 투어에 조인해서 다녀오는게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왠만한것에는 감흥이 없는 우리 자서방도 여기는 가볼만 하다고 강추하지 않았던가- 투어에는 카렌족 마을과 치앙라이 골든트라이앵글 매콩강 보트 투어까지 포함돼 있었다. 투어에 같이 간 사람들도 다들 너무 좋았다. 필리핀, 말레이시아, 스페인, 프랑스, 아일랜드 이렇게나 다양한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었다. 맨 처음 들른곳은 이렇게 온천수가 뿜어져 나오는 곳- 여기서는 화장실만 들르고 다시 출발했다. 드디어 도착한 화이트템플! 와... 감탄이 절로 나는 모습이다. 그냥 눈부시게 아름답다. 저 내부.. 2017. 11. 5. 파타야 코란섬 높은 파도에 몸을 싣자~ 주말에 1박2일로 에바와 가요코 그리고 에바 남친 에프와 함께 파타야 코란섬에 다녀왔다. 전에 너무 재미있어서 이번에는 아예 코란섬에서 1박을 묶기로 했다. 비올줄알았더니 다행히 하늘이 파랗고 너무 예쁘다~ 스피드 보트를 타고 섬으로 들어갔다. 스피드 보트는 편도에 250바트에 15분 정도 걸린다. 올때는 다음날 페리로 왔는데 인당 70바트였나? 40분 정도 걸리는데 나쁘지 않았다. 우선 도착해서 호텔로 체크인을 했다. 우리 호텔은 일부러 배가 도착하는 선착장과 멀지 않은 곳으로 잡았다. 이곳에 식당이며 편의점등이 모여있기 때문이다. 체크인 후에 호텔에 가까운 비치를 물어봤더니 싸메 비치를 추천해 주었다. 호텔 도움으로 미니버스 타는 곳도 잘 찾아가서 30바트를 주고 싸메비치에 쉽게 갈 수가 있었다. 파.. 2017. 6. 17. 파타야 더스카이갤러리를 가다 파타야에 오기전부터 에바는 스카이갤리러리를 그렇게 노래처럼 불렀다. 다음날 아침에 아주아주 일찍 일어나서 가야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다고 그렇게나 강조를 했다. 정작 본인이 늦잠 잔건 안비밀 난 갤러리라길래ㅎㅎ 갤러리에서 음식도 파나보다 했지... 정말 맛집인 줄이야 ㅎㅎ 차에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파란하늘과 푸른파다에 일단 환호했다.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뷰 에바가 왜 그렇게나 노래를 했는지 이제야 좀 알겠다. 정말 좋은데?? 에바는 연신 "거봐 좋지 내말이 맞지" 하면서 제일 들떠있었다. 아 이 나른하고 쾌적하고 포근한 느낌 ㅎㅎ 해변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테이블에 앉고 싶었으나 이자리들은 11시부터 음식 서빙이 가능하다는것이었다. 이때가 10시쯤이라 해도 심하게 들고해서 안쪽 그늘 테이블.. 2017. 3. 18. 파타야 롱비치 가든호텔 리뷰 파타야 1박 2일 여행을 위해 우리가 묵었던 호텔, 롱비치 가든호텔에 대해 리뷰를 쓰려고 한다. 우선 우리는 아고다 앱을 이용해서 예약을 했다. 참고로 아고다는 최저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웹보다도 모바일 앱에 더 저렴한 상품이 많다. 아무래도 모바일 앱을 더 많이 홍보하려는게 아닐까 싶다. 웹으로 예약한 이후에 모바일 앱에서 더 저렴한 상품을 찾아서 아고다에 문의 했다가 차액을 환불받은 지인이 있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 롱비치 가든호텔이 가성비 대비 최고라는 피드백을 본적이 있는데 과연 그랬다.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더블베드 객실 하나당 1400바트, 조식 불포함) 살짝 걱정하기도 했었는데 로비에 도착하자마자 걱정이 사라졌다. 너무 좋아보여서 ㅎㅎ 에바는 목욕 바구니를 들고왔다. 내가 박장대소를 하니.. 2017. 3. 17. 방콕 필수코스 아시아티크 수년전 방콕에 휴가를 두번째로 오게되었을때 지인이 꼭 가보라고 알려줬던 한군데가 바로 아시아 티크이다. 방콕 게이쇼인 칼립소 쇼도 볼겸해서 처음 왔을때 그때 너무 좋아라 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칼립소 쇼도 너무 재미있었고, 야외에서 해산물 구이를 곁들여 맥주도 마시고 라이브 음악도 들으면서 "아 좋다"를 연발하게 했던 장소. 방콕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들러보도록 권하고 싶다. 아시아 티크를 가는 방법은 간단하게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고, 혹은 셔틀보트를 타고 갈수도 있다. 워낙 유명한 장소라서 모든 택시 기사들이 찾는게 어려움이 없다. 다만 사람들이 너무 몰리는 명소라서, 저녁이나 주말에 교통 체증이 어마어마 하다는것을 각오해야 한다. 또 돌아갈때는 택시 잡는게 보통일이 아니다.ㅠ.ㅠ 미터기로 .. 2016. 12. 21.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