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자장 우리 고양이.gif

요즘 게을러져서 낮에 티비보는 시간이 부쩍 늘어버렸다;; 

 

내가 티비를 보는동안, 옆에서 뜨거운 시선이 느껴져서 돌아보니, 낮잠에 빠진 줄로만 알았던 무스카델이 나를 가만히 바라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무식아 잠이 안와? 

 

그럼 안자면 되지... 

 

피곤한데 잠이 안온다고...?  

표정이 왜그래... 걱정이 있는거냐... 삐친거냐...

표정이 너무 우울한듯 보여서... 나도 모르게 다가가서 쓰담쓰담을 해 주었다. 

모든 근심걱정일랑은 잊거라...

자장 자장 우리 무식이... 잘도 잔다 자장 자장... 

자장자장.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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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기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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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실신 성공! 

 

잘자라 우리 무스카델... 

자꾸 얼굴을 비비게 만드는 사랑스러운 정수리

하는일이라곤 자고 먹고 따라댕기는거밖에 안하는 무식이... 어떨때보면 참 부럽다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