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침일찍 눈이 떠져서 프랑스어 델프 시험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창밖에...
눈이 오고 있는것이다!!!
첫눈이다!!! 무식아! 무식아! 첫눈!!!
...무식아...?
😐 흠...
눈은 나 혼자 보는걸로...
추웠지만 발코니에 나가서 눈을 직접 맞아보았디... 아 좋다...
때마침 성당 종소리까지 들려와서 운치가 더 좋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리 오래 내리지는 않아서... 금방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늦잠자던 자서방이랑 무식이는 눈 구경을 못했다. 나만 봤네...
그러다 오늘 아침!
이번에는 제대로 눈이 내렸다.
무식아 하늘에서 뭐가 막 떨어지지?
잠깐 내린것 같은데 그새 하얗게 쌓였다, 그치?
같은시각, 시댁에서도 세 냥이들은 다같이 눈을 구경하고 있었다.
아유 이쁜이들...!!! 😍
모두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 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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