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탈린은 아직 아깽이라 발바닥 젤리가 분홍색에 말랑말랑하다. (모웬은 외출냥이라 발바닥에 굳은살이 있음)
자는데 간질간질...
오늘도 지칠때까지 뛰어놀았구나.
"언니 왔네? 발바닥 만질꼬야?"
탈린은 아주 아깽이적부터 발바닥을 만지고 놀았(?)더니 거부반응이 제로이다.
찹쌀떡같은 뱃살도 눌러보고 ㅎㅎ
중성화 수술자국이 있어서 시엄니께서는 여전히 아프지는 않을지 안쓰러워 수술자국을 쓰다듬곤 하신다.
내 눈에 탈린은 네마리 고양이들 중 (무스카델 포함) 가장 무념무상인것 같다.
스트레스도 없고 그냥 마음 가는대로 사는 탈린.
오래오래 건강하자. 올해는 아주 조금만 철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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