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티비를 좀 많이 봤더니 무스카델이 불만이 생기는지 방해가 늘었다.
자꾸만 티비앞을 막고 서서 나를 저렇게 빤히 쳐다보는것이다ㅋ
티비만 볼거냥?
나는 안볼거냥?
괜히 한번씩 와서 내 옆구리를 건드려보기도 한다.
침실에서 티비를 볼때면 내 배위에 앉아서 종종 저러고 내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데 가끔 눈빛이 부담스럽기도 하다.
"저기 티비 좀 봐봐, 나말고..."
"......"
근데 또 막상 나를 안쳐다보면 서운해서 괜히 북실한 뒷통수를 콕 찔러보게 된다.
오늘은 티비말고 나랑 놀거냥?
응 오늘은 티비말고 우리끼리 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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