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한국에 일년에 두번가면 많이 가는거였는데 올해는 혼인신고다 출장이다 꽤 자주 한국에 다녀오고 있다.
갈때마다 온라인 면세점을 이용하고 있다. 신라면세점!
나의 면세점 단골 쇼핑 메뉴
1. 아벤느
- 아벤느 리커버리 크림: 이건 처음에 프랑스갔을때 약국에서 처음 구매한 후로 산뜻한 느낌이 좋아서 꾸준히 바르고 있다. 리커버리되는 느낌은 모르겠고 그냥 수분크림- 아벤느답게 순하다.
- 아벤느 Hydrance OPTIMAL Light Hydrating Cream : 이거 스며듬이 장난이 아니다. 바르고 바로 쓰윽 스며든다. 아침에 집에서 놀때 바르거나 혹은 저녁때 이거 바르고 에센스 한번더 발라준다. 끈적임이 없어서 너무 좋다. 대신 이거만 바르면 약간 땡기는 느낌이 있음
- 아벤느 시칼파트 크림: 일명 SOS크림. 이건 좋다는 얘길 하도 들어서 일단 호기심에 쓰기 시작했다. 바르면 약간 백탁현상이 있긴하지만 금방 스며든다. 잠잘때만 바르는데 얼굴 전체 바를 필요 없고 재생이 필요한 부분에만 덕지덕지 발라준다. 아침에 일어나면 부들부들한 느낌. 진정 약국 화장품
- 아벤느 오떼르말 (미스트) : 온천수로 만들었다는.. 이거 아벤느에서 내가 가장 애용하는거-
아침마다 칙칙- 스킨대신 뿌리고 운동 다녀와서 샤워한후 또 칙칙-
- 아벤느 옵띠말 세럼: 한동안 꾸준히 애용하다가 최근에 저렴한 이니스프리 세럼으로 갈아탔다. 첨엔 막 좋다가 자꾸 쓰다보니 그냥 저냥..
2. 키엘 : 수분크림, 토너
역시 수분크림은 키엘이 최고
아무 향이 없다고는 하지만 가끔 토너 향 이상하다..ㅎㅎ 그래도 순하고 저렴해서 수분크림과 토너는 항상 키엘
3. 향수 : 겔랑 , 에르메스
까다로운 우리 자서방이 매우 좋아하는 브랜드. 프랑스에서 사는것보다 국내 온라인 면세가 더 싸다고 해서 내가 한번씩 사다준다. 향수가 있는대도 또 사고 또 사고.. 난 이해 잘 안감..
4. 정관장 홍삼분캡슐 : 이건 시중에서 파는것보다 면세점이 홍삼 함량이 더 높다. 사실 먹고 힘이나는 느낌은 없지만 면연력의 필요성이 최근 몇년새 절실히 느껴져서.. 자서방과 같이 먹고있다. 자서방은 한국 인산이 좋다는걸 원래 알고있던터라 좋다고 먹는다.
전에 자서방 부모님께도 선물로 드렸드랬다.
5. 이니스프리: 폼 클렌징, 그린티 에센스, 화산송이 마스크
6. 마스크팩: 저렴하고 양 많은걸로 그때그때 구입한다. 냉장고 넣어놨다가 반신욕 후, 휴가 갔을때, 운동후 샤워하고나서 특히 자주 이용하고있다. 외국인친구들에게도 하나씩 선물 주기도 하고 더운나라에선 필수! 이번에는 이니스프리에서 저렴하게 묶음으로 팔길래 샀다. 역시 우리나라 마스크팩이 최고!!
7. 비비크림 : 몇년째 나는 미샤 빨간 비비. 그냥저냥 무난하다. 썬블럭 기능도 있어서 따로 썬크림은 쓰지 않는다. 갈때마다 자꾸 사와서 몇개나 서랍에 쟁여놓고 쓰고있음 ㅎㅎ
8. 바비브라운 스틱 컨실러 : 스틱으로 돼 있어서 너무 편하다. 매일 쓰는건 아니고 화장 제대로 하고싶을때(?)만 쓰는데 항상 웜샌드베이지를 사용하고 있다. 원래 피부톤보다 어두운게 더 자연스럽다. 엄마가 한번 써보시곤 좋다하시길래 쓰던거 (ㅠ.ㅠ) 드리고 새로 샀다. 담에 꼭 새거 사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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